저우 전 서기의 핵심 측근으로 역시 부정부패 혐의로 공직과 당적을 박탈당한 궈융샹 전 쓰촨성 부성장의 아들 궈롄싱도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전격 해임된 장제민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주임 아들인 장펑도 부패고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신문은 이들이 부친들이 구축한 인맥 등을 활용해 서로 결탁해 뇌물 등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며...
밍신전람은 대형 석유기업을 주고객으로 삼고 있으며 석유방의 대표인물이자 최근 조사를 받고 있는 궈융샹 전 쓰촨성 부성장과 유착관계를 형성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시 주석의 부패와의 전쟁은 전국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공산당이 기율위 사이트를 통해 20일 동안 접수한 부패 제보만 1만5000여건이 넘을 정도다.
시 주석은 최우선 정책 과제로 부패 척결을...
지난 6월에는 저우의 전 비서이자 쓰촨성 부성장이던 궈융샹이 기율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당국이 최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와 자회사인 페트로차이나 임원 4명을 심각한 규율위반 행위로 조사한 것도 저우융캉에 정부가 사정 칼날을 세우고 있다는 관측을 키웠다.
저우융캉은 CNPC 사장을 역임한 ‘석유방’의 대표적 인사다.
소식통은 “저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