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2일 발생한 군산 OCI 사염화규소 누출사고로 인근 농작물 피해 등 환경영향이 확인됨에 따라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화학사고조사단을 통해 사고원인과 환경영향, 주민건강영향 등을 정밀 조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오후 4시3분께 군산 OCI 공장 폴리실리콘 공정 배관 밸브 크랙 보수과정에서 사염화규소(SiCl4) 약 62
군산 OCI 사염화규소(SiCl4)
22일 오후 4시10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OCI 공장에서 사염화규소(SiCl4)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2㎞가 통제됐다.
경찰 조사 결과 가스를 공급하는 배관이 손상되면서 사염화규소(SiCl4)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새만금지방환경청과 119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