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 준비도”군 “한미 연합훈련 강화로 北도발 대응”“쓰레기풍선 살포 대비태세도 강화할 것”
북한군이 최근 지뢰폭발 사고와 폭우 등에도 4월부터 시작된 비무장지대(DMZ) 일대 지뢰 및 방벽 설치 작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8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또 북한은 군사정찰위성...
이어 “초대형 방사포는 세 차례 발사했는데 특히 핵 지휘 체계를 결합한 18발 동시 사격 훈련을 감안할 때 대남 핵타격 훈련이 현존 위협임을 각인시키려는 의도로 파악된다”며 “5월27일 발사 중 공중 폭발된 정찰위성 만리경 1-1호를 탑재한 우주 발사체는 신형엔진 사전 개발 징후가 없었고, 액체 산소와 헤로신을 최초 사용한 것으로 볼 때 러시아로부터 지원받은...
중국의 인공위성과 저궤도 군집위성, 위성항법 시스템인 베이더우(北斗)의 기술과 기능이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 표적탐지와 조준, 정찰 영상, 통신 도청 등 군사적으로 사용되면서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다. 미 국방부와 CIA, 의회의 자문위원이었던 미래학자 피터 싱어가 2018년 출간한 미중전쟁의 가상 시나리오인 ‘유령함대’에서 그 부분을 잘...
이렇게 되면 북한은 무기 판매를 통해 외화를 얻고 추가적인 국제 제재를 피하며 정찰 위성 프로그램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을 얻을 수도 있다고 WSJ는 짚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북한이 러시아의 무기공장이 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닛케이는 “북한은 미국의 군사 위협에 대한 대응을 명목으로 러시아로부터 첨단 무기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며 “성능...
또 “김 위원장은 핵잠수함 기술, 군사위성 장비, 첨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을 원하고,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매달 5만 발의 탄약 부족을 메꾸기 위해 북한의 무기가 필요하다”며 “첨단 기술, 정찰 능력, 핵잠수함을 갖춘 ICBM 등은 김 위원장이 미국 전역을 타깃으로 삼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방 외신들도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그러나 2023년 11월21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만리경 1호)을 발사하자 우리 정부는 이에 대응해 11월22일 9·19 군사합의 1조 3항을 효력 정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북한은 다음날인 23일 9·19합의에 따라 지상·해상·공중에서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치들을 즉시 회복한다며 사실상 해당 합의 파기를 선언했다.
9·19 군사합의 효력이 정지되면서 우리 군의 포병사격 훈련, 항공기와 무인기 비행 등이 가능함을 언급하며 "정찰 비행을 해 북한이 새로운 공격을 준비하는지, 혹은 전파 교란 부대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들여다봐야 한다"고 했다.
한편,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그는 "헌법재판소에서는 (대북전단 살포가)...
정부는 작년 11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군사분계선 상공 비행금지구역(1조 3항)' 조항만 효력을 정지한 바 있다. 북한은 이미 지난해 11월 23일 전면 폐기를 선언한 상태다.
북한은 5월 28일 오물 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29일부터 우리 쪽으로 GPS 전파교란 공격을 하고 있다. 30일에는 탄도미사일 18발을 발사했으며 이달 2일에는 오물 풍선 살포를...
윤 대통령은 “북한은 작년 5월부터 지난주 초에 걸쳐 군사정찰위성을 네 차례 발사한 데 이어 각종 미사일 발사 시험을 계속하고 있으며, 최근 며칠 사이에는 오물을 실은 풍선을 잇따라 우리나라에 날려 보내는 등 지극히 비상식적인 도발을 해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한민국은 아프리카의 친구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북한은 지난달 27일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후 28일부터 29일에 걸쳐 이틀간 260여 개의 1차 오물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지난 밤사이 600여 개의 오물 풍선을 추가로 살포하면서 총 900여 개를 남으로 띄워 보냈다.
지난달 29일부터 4일 동안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남쪽을 향해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벌였고, 지난달 30일에는 단거리...
달려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만큼 격추 등의 방법보다는 이전과 같이 낙하 후 안전하게 수거할 방침이다.
북한은 지난달 27일 실패로 끝난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이후 오물 풍선을 포함한 복합적 도발을 이어오고 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정상 국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3국 차관은 “북한의 안보 저해 행위와 언사 증가에 우려를 공유하며, 북한의 이른바 ‘군사 정찰 위성’을 포함한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최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하며, 북한이 전제 조건 없는 실질적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국을 겨냥해서는 “우리는 인태 지역 해역에서...
이번 정부 입장은 북한이 27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닷새째 복합 도발을 이어가는 중에 나왔다.
북한은 28일 밤부터 이튿날까지 쓰레기 등 각종 오물을 넣은 대남 풍선 수백 개를 날려 보냈다.
29일 새벽에는 GPS 전파 교란 공격을 동시에 벌였고, 30일에는 탄도미사일에 해당하는 초대형 방사포 10여 발을 동해 쪽으로 무더기 발사하고서 관영 매체...
이날 북한의 SRBM 발사는 27일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후 사흘만의 무력도발이다. 특히 이처럼 10발 이상의 무더기 발사는 이례적이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알섬 방향이라 러시아 수출 목적의 의도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며 “기술 고도화뿐 아니라 그런 과시용, 판매용일 수 있다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우리 군은 북한...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27일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후 사흘 만의 무력도발이다.
특히 시험발사 등의 명목으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이어왔지만, 이처럼 무더기 발사는 이례적이다. 미사일들은 약 35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합참은 “군은 즉각 포착해 추적·감시했으며 미국·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북한이 27일 감행한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실패한 원인에 대해 군 당국은 발사체 엔진 연소 계통의 문제로 추정했다. 북한이 정찰위성을 추가로 발사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 정찰위성 발사 실패 원인과 관련 “1단 추진체가 폭발했기 때문에 연소 계통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정도의 추정만 할 수...
한 총리는 27일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선 "탄도미사일 기술 활용과 과학·기술협력을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 행위"라며 "한일중 정상회의가 끝나자마자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국제사회와 긴밀한 공조하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27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데 대응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통령실은 28일 이른 새벽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군은 (27일) 오후 10시 44분께 북한의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포착했다”며 “국가안보실은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11 40분 장 실장 주재로...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전날 북서부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를 강행했지만,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1단계 비행 중 공중에서 폭발했다. 새로 개발한 엔진이 사고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전날 오후 10시 46분 지자체 등에 긴급정보를 전달하는 전국 순시경보시스템(J-얼럿)을 발령했다. 일본...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한데 대응하고자 우리 군이 F-35A 등 전투기 20여대를 활용한 대응 훈련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27일 "우리 군은 북한이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함에 따라 대응하기 위한 공격 편대군 비행 및 타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전방 중부지역 비행금지선(NF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