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오늘의 유머’(오유)는 일명 ‘국정원녀 사건’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며 이슈메이커로서 이름을 알렸다.
‘오유’의 시작은 사이트 이름 그대로 가벼운 유머 메일로 시작했다. 1999년 9월 ‘인포메일’의 부속사이트인 메일 메거진으로 출발한 ‘오유’는 2005년 드림위즈를 거쳐 파란의 서버로 이전을 했으며 현재는 개인 서버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건 진행과정을 '깨알같이' 담은 일지부터 해당 임원의 신상까지 일베를 중심으로 확산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해 국정원 직원의 대선 개입은 오늘의 유머(오유)를 타깃으로 삼았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오유와 일베가 인터넷공간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각계의 주목을 받으며 진보와 보수 간 치열한 대결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온라인 보혁갈등은 오유ㆍ일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