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4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다음 달 12일부터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참가자들이 기지 내 자연과 풍경을 체감하고 역사·문화적 유의미한 장소 등을 직접 둘러보면서, 주요 지점에 하차하여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시범 투어를 진행해 투어 코스를 점검하고 전체 코
사망자 12명, 실종자도 16명에 달해최초 강진 후 사흘새 여진만 500여 회대만 기상서 "강한 여진 2~3일 더 발생"
대만 동부 도시 화롄(花蓮)현을 강타한 규모 7.2(미국·유럽 지진 당국은 규모 7.4로 발표) 강진 발생 사흘째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었다. 여진만 500여 회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대만 현지매체이자
“중요 생산 설비에는 손상 없어”‘점유율 60%’ TSMC, 생산시설 90% 대만에“큰 타격 없어” 안도감에 주가 1.3% 반등폭스콘 “점진적으로 생산 재개”
대만에서 25년 만에 최대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TSM
국토교통부가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을 변경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산공원 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은 반환되는 용산 미군기지를 국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조성방향을 담은 계획이다. 2011년 최초 수립 이후 2014년과 2021년 두 차례 변경된 바 있다.
국토부는 2차 변경 이후 부분반환부지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 기지가 120년 만에 국가 공원으로 탈바꿈해 시민 곁으로 돌아옵니다.
내일(10일)부터 열흘간 시범 개방되는 구역은 신용산역부터 장군 숙소, 대통령실 남측 구역, 스포츠필드까지 인데요. 직선거리로만 1.1km에 달합니다.
방문객들은 그간 미군들에게만 문을 열어줬던 ‘게이트(Gate) 14’로 입장합니다. 대통령실과 가장 가까운
정부가 25일 미국 측과 협의를 통해 용산기지 일부와 의정부시 캠프 레드크라우드 등 미군기지 반환에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양국은 올해 상반기까지 상당 규모를 추가로 반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반환받은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관한 관심도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4분의 1 순차적 반환 추진 예정
정부는 이날 오후 한미 주한미군지위협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 변경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25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은 용산공원정비구역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하기 위한 계획으로, 이번 변경 계획은 2011년 최초 수립 및 2014년 제1차 변경 이후 두 번째로 변경되는 계획이다.
계획 수립을 위
與, 공원조성 계획 틀자 "부동산 정책실패 떠넘기기" 비판
미국이 반환하는 용산 미군기지 부지에 대규모 공공임대주택을 지으려는 움직임이 일자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수많은 이들의 논의 속에 합의된 용산기지의 국가공원 조성안이 정치적 논리에 움직여선 안 된다는 것이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5명은 지난 3일 '용산공원 조성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을 전시하기 위한 기념관 후보지가 서울 송현동과 용산 두 곳으로 압축됐다. 둘 중 하나를 고르는 최종 선정은 올해를 넘기지 않을 예정이다.
두 지자체는 해당 부지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하며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용산구는 7일 정부 발표 이후 즉각 환영입장을 내
중국 지린성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마을까지 내려와 개를 잡아먹는 장면이 포착됐다.
8일 옌볜 라디오텔레비전방송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호랑이의 사냥 장면을 7~8m 거리에서 촬영한 영상이 최근 중국 온라인상에 퍼졌다.
영상에는 집을 지키던 개가 한 방향을 보고 짖다가 고개를 돌려 다른 방향으로 가려던 찰나, 호랑이가 순식간
정부는 22일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를 열고 용산공원의 새로운 이름을 국민 투표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용산공원은 국공유지 총 57만㎡를 경계 내로 편입시켜 면적을 약 23% 넓혔다. 단절된 남산과 한강 녹지축을 연결하고 공원 남측과 북측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달 반환된 용산 미군기지 일부(스포츠필드, 소프트볼장)는 보안상 필요한 조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조성되는 서울 용산 미군기지의 일부 구역이 11일 우리 정부에 최종 반환됐다. 그간 사업 속도를 내지 못했던 용산 국가공원 조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미국과 제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열고 11개 미군기지와 용산기지 2개 구역을 반환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용산기지 2개 구역 등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용산공원 국민 참여단 3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용산공원 조성계획안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최종 공원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용산공원은 116년간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 미군 기지를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생태자연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국민이 직접 참
국토교통부가 오는 19일 ‘소통과 참여로 함께 만드는 용산공원’을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7월 21일 용산공원 부지 부분개방 행사에서 국제공모 당선 조성계획안을 공개하며 국민과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최종 계획안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 용산 미군기지를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이 궤도에 올랐다. 용산공원은 총면적 290만㎡가 넘는 대규모 시민공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정부는 21일 오후 용산 공원부지의 첫 개방 행사를 진행했다. 용산기지 동남쪽에 위치한 미군 장교숙소 5단지 부지는 8월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장교숙소 5단지는 1986년에 미군으로부터 반환
주한(駐韓) 미국 대사관이 이르면 내년 용산 이전 공사를 시작한다. 용산 부동산시장에선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2일 "내년 안에 미국 대사관 신축 공사를 착공하기 위해 미국 측과의 협의, 관련 절차 등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은 2005년 현재 광화문에 있는 미국 대사관은 용산구 용산동 1가에 있는 주한 미군 캠
114년간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 미군기지가 이달 초 개방된 데 이어 기지 내 건물에 갤러리가 설립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용산 캠프킴 부지 내 옛 주한미군 미국위문협회(USO) 건물에 ‘용산공원 갤러리’가 들어서 30일 개방한다. 용산기지 건물을 활용해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용산기지에 대해
용산기지가 114년 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국토교통부, 서울시는 용산 미군기지 내 주요 장소를 버스로 둘러 볼 수 있는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올해 말까지 6차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지 내 역사적·문화적 유의미한 장소 등을 둘러보면서(9km), 주요 거점에서 하차해 공원 조성 방향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공원조성에 대한 의견을 들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개발제한구역(이하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공급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공급대책 발표에서 김 장관은 “이미 훼손돼 보존가치가 낮은 3등급 이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주택시장 안정 등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제70주년 정부수립 기념 경축식에서 용산개발 청사진과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뜻을 밝히며 이 지역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경축사를 통해 "용산은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생태자연공원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2005년 선포된 국가공원 조성계획을 이제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