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땀·침 등 액체를 몸 밖으로 분비하는 외분비샘에 이상이 생기는 '쇼그렌증후군'은 침과 눈물 분비가 감소하면서 초기에 구강과 안구에 건조 증상이 나타난다.
쇼그렌증후군은 외부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에 이상이 생겨 오히려 자신의 신체를 공격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눈에 나타나면 눈물샘이 파괴돼 안구건조증이 오거나, 각막과 결막을...
입안 화끈거림이나 구강 통증을 유발해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구강작열감증후군 치료 시 항산화제와 저용량 항신경병증제제를 병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조정해(사진)·한성준 교수 연구팀은 구강작열감증후군 진단 환자 16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단일 요법보다는 항산화제와 저용량...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양이 줄거나 질에 변동이 생겨 발생하는데 안구의 건조감, 작열감, 흐려보임 등이 주요 증상이다. 워낙 흔히 발생하는 증상인 만큼 가볍게 생각하고 지나갈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이상 이어진다면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쇼그렌증후군, 원인과 증상은?…안구 및 구강 건조
쇼그렌증후군은 눈물·땀·침 등 액체를 몸 밖으로...
빅씽크 관계자는 “한 해 동안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BMT(골수이식) 등을 받은 국내 전체 암환자(14만여 명) 가운데 약 40%(5만8300여 명)가 구강점막염을 앓고 있는 데다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 환자 2만 명가량이 구강건조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폐경기 이후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들도 구강건조증을...
이 더위 속에서 특별한 원인 없이 입안이 화끈거리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구강 작열감 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전체 인구의 약 5% 정도에서 나타나는 구강 작열감 증후군 환자들은 흔히 침 분비량의 감소를 호소한다. 침(타액)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침 분비량 저하에 따라 치주염, 구내염...
입 안에 불덩이를 물고 있는 것처럼 화끈거리는 통증이 발생하는 ‘구강작열감 증후군’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만들어 수면 장애가 심해지거나 우울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조기에 치료를 받는다면 쉽게 완화될 수 있어 제 때에 치료를 받아야 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5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따르면 구강작열감 증후군은 50세 이상의 폐경기 여성 10명 중 1...
구내염은 말 그대로 혀나 구강 점막 등 입 안쪽에 생기는 염증이다. 증상 부위가 하얗게 패이거나 부어오르고 따끔한 작열감과 간지러움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 생활에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붉게 충혈된 부위의 틍증 탓에 식사를 하기 힘들어지거나 입냄새로 고생 하기도 한다.
◇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가장 많아…방치시 악화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