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 지자체에서 트램 도입을 추진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트램은 지하철이나 경전철보다 빠른 시간안에 조성이 가능하고 이로 인한 교통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가 큰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대전을 비롯해 위례, 수원, 성남, 화성, 제주 등에서 트램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램은
교통 여건 개선은 주변 부동산 시장의 최대 호재로 꼽힌다. 새로 도로가 나거나 지하철 노선 등이 들어서는 지역은 투자 가치 및 생활 편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교통망을 통한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수요층 확보가 유리한 데다 상권이 활성화되기도 쉽다. 주거 가치 또한 상승해 집값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춘천시는 2009년 7월 서울~춘천 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