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2일 열린 신한제4호스팩과 에스더블유엠 합병상장 에비심사에서 미승인 통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신한제4호스팩이 에스더블유엠과 합병 계약을 해지하면서 관련 진행 사항은 모두 취소된 상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개별기업 합병 미승인 이유는 규정상 외부로 공개할 수 없다”며 “스팩합병기업 심사 과정...
지난해 매출액 2억 원, 영업손실 26억 원을 기록했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어 기업 인수 및 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대신밸런스제6호기업인수목적회사, 하나머스트제6호기업인수목적, 신영해피투모로우제4호기업인수목적, 교보8호기업인수목적회사 등 4개 스팩도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현재 거래소 상장심사가 진행 중인 스팩주는 대우스팩3호(메디오젠), 교보5호스팩(나무기술), 케이비드림투게더제4호스팩(이엑스티) 등 10개 기업이다. 스팩의 경우 3년의 만기 기간 안에 합병하지 못할 경우 상장 폐지되기 때문에 만기를 앞둔 스팩 기업들의 상장 러시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게 시장의 전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스팩 합병 대상 기업의 경영진 및...
지난 2013년 11월 코넥스에 상장됐지만, 2년 반 만에 교보4호스팩과 합병해 코스닥으로 점프하는 쾌거를 거뒀다. 거위털 가공업체인 정다운 역시 엘아이지스팩 2호와 합병해 이달 29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의 문을 두드리는 코넥스 상장사도 많다. 이 제도는 기술보증기금과 나이스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테 등 기술신용평가기관 중...
교보4호스팩은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닉스테크와의 합병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또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와 강우석 닉스테크 이사를 이사에 선임하고, 한금호 마이다스우드 대표를 사외이사에 선임했다.
이와 함께 교보4호스팩은 기업인수목적회사와의 합병에 따라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업, 소프트웨어 제조 및 도소매업 등의 사업목적을...
엔터프라이즈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닉스테크가 오는 4월 12일 교보4호스팩과 손잡고 코스닥 합병상장을 앞두고 기업설명회를 열어 향후 청사진을 공개했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2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국과 동남아, 일본 진출 전략을 통해 향후 10년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교보4호 스팩과...
닉스테크는 오는 4월 12일 교보4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4일까지 합병반대주주 사전통지기간을 거쳐 25일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개최할 예정이다.
1995년 설립된 닉스테크는 PC와 보안USB, 나아가 모바일까지 자체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보안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 11월 코넥스에...
교보4호스팩은 존속하고 닉스테크는 소멸하게 된다. 합병비율은 1대 2.1322314다. 합병기일은 내년 3월 16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같은 달 30일이다.
닉스테크는 정보보안, 네트워크보안솔루션 개발 및 공급업체로 최근 매출액 150억8500만원, 당기순이익 9억9800만원을 기록했다.
교보증권의 교보4호스팩은 공모를 통해 6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의 한국제3호스팩은 공모를 통해 13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두 스팩 모두 공모예정가는 주당 2000원이다.
한편 올해 코스닥 상장예심을 청구한 회사는 70곳으로 이날 현재 16개사의 상장예심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