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한번 선정된 검·인정 교과서를 다른 교과서로 변경하는 일이 어려워 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한번 선정된 검·인정 교과를 변경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결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교과 교사의 3배수 추천→학운위의 심의 및 순위 결정→학교장의 최종 선택
교육부 특별조사 결과
나승일 교육부 차관이 8일 오전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 취소 학교들에 대해 실시한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나 차관은 "학교 관계자의 진술에 의하면 일부 시민 단체 등의 특정 교과서 선정 결과에 대한 일방적 매도로 인한 부담감과 학교 현장의 혼란 방지 등을 위해 교과서 선정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부 학
교육부가 일부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선정 결정 과정에서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 있었다고 결론내렸다.
교육부는 지난 6∼7일간 한국사 교과서 선정 결정을 변경한 20개 학교에 대해 특별조사를 벌인 결과 일부 학교에서 시민·교직단체의 항의 방문 및 시위, 조직적 항의 전화 등이 결정 변경에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결론냈다고 8일 밝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며 교육관련주들이 급등세다. 여기에 대선주자들의 교육정책 관련 발언이 더해지며 향후 교육주들의 흐름에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가스터디는 전일대비 10.67%(8300원) 오른 8만6100원에 8일 장을 마감했다. 전날 7.31% 오른 데 이은 상승세로 한달새 37.32%나 급등했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