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종 검사는 인도양에서 조업 중이던 광현호 선상 살인 사건 등 다수의 해양범죄를 규명했다.
허 검사는 공판 중 적극적인 보호 조치로 피해자의 권리를 보호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대검찰청 공판 업무 우수 사례에 8회 선정된 바 있다.
블루벨트 24명 중 9명(38%)은 형사부 검사들이 뽑혔다. 대검 관계자는 "형사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일선에서...
베트남 선원에게 살해된 원양어선 '광현 803호(사진)'의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 시신에서 칼에 의한 상처가 23군데나 발견됐다. 이는 이들의 행위가 우발적이 아니라 평소 원한 등에 의한 계획적 살인임을 뒷받침하는 결정적 증거가 될 전망이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해경)는 2일 경남 양산시 부산과학수사연구소에서 숨진 선장 양모(43)씨와 강모(42)씨를 부검한 결과 이...
현지에 파견된 부산 해경 수사팀 7명은 입항 전인 이날 오전 3시 10분께 선박을 안내하는 도선사가 광현 803호에 탑승할 때 현지 경찰과 함께 기습적으로 광현호에 진입했다. 선박을 장악한 뒤 안전하게 항구에 접안시켰다. 베트남 선원 2명이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을 흉기로 살해한 뒤 4일 만이다.
우리 해경이 현지 경찰과 함께 광현호에 기습 진입한 이유는 입항 전...
인도양에서 선상살인이 발생한 원양어선 '광현 803호'(138t)가 사건 발생 4일 만인 24일 영국 자치령 세이셸군도에 도착했다.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는 광현 803호가 이날 오전 4시(현지시각 23일 오후 11시)께 세이셸 해경 경비정인 콘스탄트호(60t)의 호위를 받으며 세이셸 빅토리아 항에 입항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지 파견된 부산 해경 수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