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불어닥친 날 실종됐던 정 모군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2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정 군은 전날 오후 광주 북구의 한 목욕탕에서 발견됐다.
앞서 경찰은 나흘 전 북구 일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사는 정군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정 군은 실종 당일 오전 학교에서 귀가한 뒤 아파트를 나서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수련회에 가지 못해 화가 난다며 광주의 한 중학생이 교실에서 친구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27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학교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운 혐의로 모 중학교 3학년생 A 군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군은 이날 오전 8시께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자신의 교실로 들어가 같은 반 학생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광주의 한 중학생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성대모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18일 '광주 중학생 문재인 성대모사'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오마이TV가 전라남도 광주 동구 충장로 문재인 후보 광주 유세 현장에서 중학교 학생들을 인터뷰한 것이다.
영상에는 한 학생이 인터뷰 도중 문재인 후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