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광주광역시 학동의 아파트 철거 과정에서 붕괴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건축물관리법이 개정된 결과다. 2022년 2월 이후로는 건축물 주변 일정 반경 내에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의 시설이 있는 경우 해체허가를 받도록 요건이 강화됐다.
다만 건축물 주변 일정 반경의 세부 기준에서 건축물 규모나 높이 기준은 별도로 정하지 않아 과한 규제가 될 수...
특히 2022년 광주 화정 아파트 외벽붕괴, 지난해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무량판구조 철근 누락 등 각종 사고로 인해 후분양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주택분양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한 내용들을 담았다고 SH공사 측은 설명했다.
정책리포트는 △주택분양제도의 정의 및 장단점 △후분양제도의 연혁(변화과정) △후분양제에 대한...
2022년 1월 외벽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가 건설공사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됐던 이유다. 시공사는 철거와 재시공 등으로 3700억 원을 지출해야 했고, 공사 지체로 인한 보상금도 추가로 마련해야 했다.
이와 달리 토목, 플랜트 건설과 같이 정부나 공공부문이 발주하는 사업의 경우 일정 조건에 해당되면 의무적으로 공사손해보험에 가입하도록...
지난해 광주 화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올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이어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무량판 구조' 아파트 사태까지 아파트 안전불감증이 심각해지면서 후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선보인 후분양 아파트 단지들이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규용 충남대 건축공학과 교수(광주 서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조사위원장)는 “건설 현장관리는 크게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로 나뉘는데 이번 인천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는 두 가지 모두 실패한 사례”라며 “공사 허가를 담당하는 지방건축위원회가 단순히 허가만 내주고, 사후 관리는 손을 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모범...
올해 1월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22일 시공업체인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을 상대로 2차 청문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청 본청에서 현산 관계자와 외부 주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동 사고와 관련한 청문이 진행됐다.
시는 첫 청문에서 '추가 소명이 필요하다'는 현산의 요청에 따라 이날 추가로...
지난해 일어난 학동붕괴 사고 당시 광주시는 현대산업개발이 진행하는 모든 사업장을 올스톱시켰다. 하지만 그 사고로 현장이 멈춘 만큼 공기 연장은 이뤄지지 않았다. 화정 아이파크 현장도 이로 인해 공사를 무리하게 진행했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사고를 낸 건설사의 입장을 들어줄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재차 말하지만 모든 사고의 책임은 원도급사가 져야 한다....
Tower 붕괴사고 관련 조사 및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등 포렌식 컨설팅 경험을 다수 보유한 회사다.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를 포함해 홍콩과 말레이시아 등의 초고층 프로젝트 및 국내 롯데 월드 타워, 현대 GBC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회사이기도 하다.
두 회사 관계자는 협약식 직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장을 방문하고 외부 시설 목업(모형) 현황...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로 인명피해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에 등록말소 수준의 강한 행정처분을 내려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의견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인재로 인한 수많은 인명사고의 책임을 져야 할 건설사에 가벼운 처벌을 내리면 안전사고가...
서울시가 광주광역시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업체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본청에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와 외부 주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동 사고와 관련한 청문이 진행됐다. 올해 1월 11일 화정동 사고가 발생한 지 약 7개월 만이다.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청문에서...
지난해 광주에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대구에 신축·분양했던 아파트 입주자 측에 60억 원대 하자보수를 위한 비용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8부(재판장 윤도근 부장판사)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아이파크 입주자들이 현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원 후보자는 이날 정 회장의 기자회견 직후 “전면 철거 후 재시공이라는 고뇌에 찬 결단이 우리나라의 안전 문화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는 1월 11일 오후 건물 한 개 동 일부가 공사 중 붕괴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1개 동 23∼38층 외벽·내부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내려 공사 작업자 6명이 사망했다.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는 지난 1월 11일 오후 건물 한 개 동 일부가 공사 중 붕괴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1개 동 23∼38층 외벽·내부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내려 공사 작업자 6명이 사망했다. 이 단지는 1, 2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애초 총 8개 동 847가구(아파트 705가구, 오피스텔 142실)가 올해 11월 30일이 입주할 예정이었다.
HDC현산, 초유의 전면 재시공 결정…‘등록...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는 지난 1월 11일 오후 건물 한 개 동 일부가 공사 중 붕괴됐다. 이 사고로 아파트 1개 동 23∼38층 외벽·내부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내려 공사 작업자 6명이 사망했다.
회사는 철거 후 재시공까지 최대 70개월(5년 10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하원기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철거 방법은 정하지 않았고 국내에서도 (전면 철거는)...
올해 1월 광주에서 현산이 공사 중인 아파트 외벽 붕괴로 7명의 사상자를 낸 중대한 건설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현장에 상주하면서 관계 기술자와의 협력, 현장확인 등 감리업무를 부실하게 한 감리자도 문제로 지적받아왔다.
특히 이번 사고에서 감리자들은 시공방법 임의변경 과정에서 구조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등 시공과정을 확인하고 붕괴위험을 차단해야 할...
1월 광주 화정 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 이후 광주 운암3단지 재건축 사업에 이어 두 번째 시공권 배제 사례다.
18일 광명 11구역 재개발 조합은 HDC현산이 조합 측이 요구한 '공동이행방식'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조합원들에게 공지했다.
앞서 조합은 시공사로 선정된 현대건설과 HDC현산에 공동이행방식을 제안하고, 광주 화정동에서 붕괴 사고를 낸 HDC현산을...
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 현장 안전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용노동부는 현대산업개발 시공 대규모 건설 현장 12곳의 특별감독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특별감독은 올해 1월 11일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외벽 붕괴사고로 근로자 6명이 사망하면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서울시 “국토부 처분 맞춰 신속 처분하겠다”14일 국토부 조사결과 발표…“최고 수위 처벌”
서울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붕괴사고에 대한 처분요청이 오면 이에 맞춰 신속하게 처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관계자는 HDC현산 관련 처분과 관련해 “처분 요청이 오면 청문 등 절차를 거쳐...
현산은 1월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 수습과 안전 혁신을 위해 역대 경영진을 중심으로 비상안전위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비상안전위는 임직원 인터뷰와 외부 의견 수렴 등을 토대로 건설안전품질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
비상안전위는 △안전·품질관리 인력 최우선 고용 확대 △현장 운영방식 개선 △주요 공종의 협력회사 선정방식 변경...
현산은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이후 2월에만 2개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여전히 현산의 브랜드 가치가 시장에서 공고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2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현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전체 조합원 887명 중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