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원소’는 외전 장수이자 희귀 장수로 원술이 가지고 있던 옥새를 빼앗은 뒤 관도 대전에서 승리해 조조의 휘하에 있던 헌제를 자신의 세력 휘하에 품고 천하의 패권을 쥐고 군림하게 된다는 콘셉트로 출시됐다.
주요 스킬은 △주위의 적을 정지시키며 신속의 일도로 적을 베어내는 ‘초속의 일도’ △마차를 소환해 달리며 옥새의 힘으로 마법 피해가 8초간...
이 명령은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120장(章) 중 제25장 ‘관도대전(官渡大戰)’의 끝 무렵에 소개된다. 조조의 7만 병력과 원소(袁紹)의 70만 대군은 관도에서 맞붙었다. 당시 중국의 패권을 결정짓는, 말 그대로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싸움이었다.
결과는 조조의 승리. 1대 10의 절대적인 열세에서 원소를 패망케 한 조조는 원소의 막사에서 서신 한 다발을 발견한다....
원소는 관도대전에서 크게 패하면서 조조에게 정치적 주도권을 내주게 된다. 관도대전은 원소가 10만 대군을 갖고도 3만군의 조조에게 무릎을 꿇은 전쟁이다.
전쟁 직전 원소 진영의 저수와 전풍은 조조에 대한 공격 시기가 적합하지 않다고 건의하지만, 수적 우세 등으로 승리를 자신했던 원소는 군심을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이들을 감옥에 가둔다.
원소는 조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