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사자성어 ‘과이불개’(過而不改·잘못하고서 고치지 않는 것)를 인용하며 “정부·여당에도 해당되지만 우리에도 해당된다고 생각한다”며 “잘못이 있으면 고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의 사자성어로 ‘화이부동’(和而不同·남과 사이좋게 지내되 의를 굽혀 좇지 아니한다)를 꼽았다.
문 전 의장은 “각자가...
그러면서 “그런 이성윤이 법치가 사라지고, 공정과 상식이 사라진 대한민국을 만든 장본인이,이제 와서 ‘과이불개(過而不改)’를 논한다”며 “사과나 반성이 아닌 보복수사 운운하는 모습을 보니 측은하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과이불개는 논어의 ‘위령공편’에 나오는 말로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이것을 잘못이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 의원은 이...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지닌 '과이불개'(過而不改)가 올해 한국 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로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11일 전국 대학 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과이불개가 50.9%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이불개는 논어 '위령공편'에 처음 등장하는 사자성어다. 공자는 '과이불개 시위과의(是謂過矣)'(잘못하고도...
☆ 고사성어 / 과이불개(過而不改)
사람은 누구나 허물이 있게 마련이며, 그 허물을 고쳐나가 허물을 없게 하는 일이 도리라는 뜻이다. 논어(論語) 위령공편(衛靈公篇)에 나온다. 공자가 “잘못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잘못이다[過而不改 是謂過矣]” 라고 말한 데서 유래했다.
☆ 시사상식 / 불황형 흑자(Recession Trade Surplus)
불경기에서 수출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