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사건’ 관련 디지털 증거 3만 건 이상을 검찰 송치과정에서 누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이른바 ‘김학의 전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 송치과정에서 경찰이 주요 관련자 휴대폰, 컴퓨터에 대한 포렌식을 통해 확보한 3만 건 이상의 동영상 등 디지털 증거가 송치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청
법무부는 과거 검찰의 인권침해, 검찰권 남용 의혹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검찰 과거사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 과거사 위원회는 과거 인권침해 등의 의혹이 제기된 조사대상 사건을 선정하고, 대검찰청 산하의 '과거사 조사단'의 조사결과를 통해 진상을 규명한다. 더불어 유사한 사례의 재발 방지와 피해 회복을 위한 조치 사항을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