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사무처장이 "환자를 태워도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응급실에 들어가지 못하는 '응급실 뺑뺑이' 때문에 구급대원들이 미칠 지경"이라고 호소했다.
김 사무처장은 1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부가 대책을 많이 마련한 덕분에 연휴 기간을 그런대로 잘 넘어간 것 같다"며 "하지만 전공의들이 떠난...
설립 이후 지금까지 2600여 연맹 소속 노조원을 비롯한 공기업 4000여 임직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람카네기는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영남지역본부에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상품은 보람카네기의 기업 전용상품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보람그룹은 보람카네기를 비롯한 계열사를 통해 B2B...
김 후보자는 경기지사 시절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 노동복지회관 건립지원, 노동자 자녀 장학재단 설립 및 확대, 경기도청 공무원 노조출범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전·현직 의장단 전원(7명)은 김 후보자가 경사노위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던 2022년 9월 “역대 경기지사 중...
장관급 공무원 연봉(1억3718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일부 공공기관은 대통령(2억4064만 원)보다도 많은 연봉을 받는다. 대표적으로 중소기업은행(4억3103만 원), 한국투자공사(4억2476만 원) 등이 있으며 현재 기관장 임기가 끝난 국립암센터(3억8236만 원), 한국주택금융공사(3억637만원)도 상위 10곳 안에 포함됐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같은 취지로 경직된 정년제도를 폐지하고 수평-수직적으로 유연한 인력 이동이 가능하도록 공무원, 전문직, 노동자 등 모든 직역에서 필요하다면 기득권을 포기하는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 현세대가 받을 연금 재원을 공여할 후대가 필요해서 고려하는 출산 제고 정책은 해결책이 아닌 그들에 대한 배신행위다. 제1야당 ‘아버지’의 공약인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
노신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경기교육청지부 사무국장은 “교육부는 교사가 늘봄 업무에 반발하니까 교사에게는 업무 부담이 없을 거라고 못박고, 지방공무원에게 행정 업무를 시키겠다고 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지방공무원에게 업무를 시킨다고 하면 사람이나 예산이 더 필요한데, 총액 인건비제 때문에 현실적으로 인력 채용도 어렵다”고...
△ 용인시공무원노조, 이 시장은 '소통왕'...'감사 성명서' 발표
이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용인특례시 공무원 노조가 시장 취임 2주년을 맞아 발표한 성명서를 소개하면서 남은 2년 동안의 시정 운용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측은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삼성전자 360조원 투자·220만평) △처인구 이동읍 반도체...
서울에서 24년간 초등 교사로 근무했다는 C교사는 "법규와 법령 등에 대한 교사의 지식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다른 공무원은 성과급 확대, 장기 재직 휴가 등 본인들의 권익 향상을 꾸준히 얻어가고 확대해가고 있는데, 교사들은 학급 일을 하느라 현실을 보지 못할 때가 많다"면서 "교사의 권익을 확보하고 복지를 향상할 수...
그러면서 “이번 사건의 경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형사 고소, 공무원에 의한 손해배상도 가능하다”며 “민‧형사 고소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준항고는 절차만 따지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빠르고 효율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검증보도’ 수사 근거…법원 “공개하라”
한편,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12일 참여연대가...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공무원노조가 저의 2년을 높이 평가한 것은 용인의 미래와 시의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진심을 담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줬기 때문일 것”이라며 “말로만 일하는 게 아니고, 말만 앞세우는 민생이 아니고, 일과 성과로 변화를 일구고 행동으로 민생을 챙긴다면 진심은 시민들 마음에 가닿을 것이라는 점을 2년 동안 여러 번...
노조 임원진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운동화를 선물로 받은 이 시장은 “2년간 이동‧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옛 경찰대 부지 문제 해결, 반도체 고교 신설 확정 등 많은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시의 모든 공무원이 큰 역할을 했다"며 "공무원 노조가 운동화를 또 선물로 준 뜻을 잘 헤아려서...
이해준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흔히 공무원을 철밥통이라고 부르는데, 그 철밥통은 찌그러진 지 오래”라며 “악성 민원과 업무 과중도 문제지만, 이보다 더욱 근본적인 문제는 낮은 임금”이라고 지적했다.
공무원노조는 정부에 공무원 임금 기본급 월 31만3000원 정액 인상, 하위직 정근 수당 인상, 정액 급식비 월 8만 원 인상, 직급 보조비 월 3만 원 인상...
노조들은 △공무원 임금 기본급 31만3000원 정액 인상 △하위직 정근수당 인상 △점심값 1만 원을 위한 정액 급식비 8만 원 인상 △직급 보조비 3만 원 인상 등을 요구했다.
공무원 노동조합들은 "공직사회의 악순환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그 출발점은 올해 위원회에서 노동조합의 핵심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
대통령실은 연 처장에 대해 "28년간 인사혁신처 등에 근무하며 공무원 연금 개혁, 고위공무원단 제도 도입, 공무원 노조와의 정부 교섭 타결 등을 끌어낸 인사행정 전문가"라며 "범정부적 시각과 이해관계 조정 역량을 바탕으로 공정한 인사시스템 확립과 공직사회 혁신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 기재부 1차관에 대해선 "거시경제...
민주당 독주라는 표현은 현실 왜곡"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수사 종결된 것을 언급하며 "언론이 제대로 보도하고 감시하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냐. 앞으로 공무원의 부인들이 김 여사의 예시로 전부 무혐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노조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의회사무처 소속 공무원 415명(일반직 220명, 임기제 195명)을 대상으로 인사규칙 개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대상자의 69%인 288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문은 양우식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월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인사 규칙 개정안’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임’ 처분을 받은 일부 노조 간부들이 내부 항소 절차를 밟아 7명이 ‘강등’을 받아냈다는 것이다. 공사 내부 규정에 따르면 해임은 공무원 신분이 박탈되고 3년간 공직 취업이 제한되는 높은 수위의 징계다. 강등은 직원의 신분을 유지한 채 직급만 내리는 처분이다. 공사가 소리 소문도 없이 복직을 시켜줬다는 얘기다.
더 황당한 건, 복직 결정을 내린 이유에...
노조 반대와 공무원 특유의 온정주의가 합쳐져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했던 셈이다. 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피스 빌런’을 솎아내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밝히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지난해 4월 서울시는 직원 40명이 참여한 가평정기준결정위원회를 열고 '가 평정' 기준 사례를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11월 대상자를 확정했다. 당시 4명이 ‘가 평정’을 받았는데...
전교조는 "당시 국정원 공무원들이 전교조를 정치적으로 배제하고 사회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해 전교조에 대한 비판적 여론 조성하는 등 법외노조 통보의 근거를 제공했다"면서 상황의 위법성을 주장했지만, 이 역시 2심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2심 재판부는 "설령 정부 공무원들 중 일부에게 전교조 주장과 같은 내심의 의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