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노둥부 장관은 지난 18일 최저임금위원로부터 넘겨받은 내년 최저임금안을 올해 최저임금(시급 8350원, 2.87% 인상)을 고시했다.
최저임금법에 따르면 노동자 단체와 사용자 단체는 최저임금안 고시 이후 10일 이내에 고용부 장관에게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고용부 장관은 이의제기가 들어오면 내용을 검토한 후 결과를 회신해야 한다....
한국사회에 투명성이라는 가치가 확산돼야 합니다.”
올해 3월까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내다 31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일반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채필(57)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을 지난 26일 만났다.
장관까지 지낸 전직 고위 관료임에도 거액 연봉 자리 대신 무보수의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으로 온 이유가 무척 궁금했다.
“부처에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