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와 동해 일대 산불로 인한 교통 통제가 확산 위험이 낮아짐에 따라 이틀 만인 6일 모두 해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동해고속도로 옥계 나들목∼동해 나들목 14.9㎞ 구간 통제를 해제했다.
고속도로 통제로 인한 교통사고는 한 건도 없었다.
42번 국도 동해 신흥동∼정선 백복령 구간도 오전 9시께
6일 오후 3시 27분께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희뿌연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산림 당국은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건조경보 속 강한 바람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릉시는 오후 6시를 기해 강릉시 성산면 관음리와 위촌리, 금산리 등 6개리 주민 수백 명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진=독자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