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법에 따르면, 고독사는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 시신이 발견되는 죽음'을 의미한다.
연령별로 보면, 고독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은 50∼60대였다. 지난해의 경우, 50대 고독사가 29.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60대(29.0%), 30대(4.9...
보건복지부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고독사예방법) 시행령 제정안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다음 달 1일 시행을 앞둔 고독사예방법은 5년마다 고독사 실태조사를 하고 이를 고려해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시행령에는 실태조사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법 시행을 앞두고 주거·생활여건...
내년 4월 고독사 예방법 시행시기에 맞춰 고독사 예방 전담조직 신설 등도 검토한다.
정부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관련 유망산업 육성도 추진한다.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판매하는 밀키트 식품유형을 신설하고 간편식품 개발도 확대한다. 혼밥하기 좋은 동네식당 홍보 등 1인 외식 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1인 가구 관련 상품...
고독사에 대한 범정부적 대책 및 1인 가구에 대한 체계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는 ‘고독사 예방 및 1인 가구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법률안(고독사 예방법)’을 지난해 발의했다. 국가 차원의 고독사 실태조사 시행과 예방체계의 수립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골자다. 이 법안의 조속한 논의 및 통과가 필요하다. 법안을 계기로 범정부 차원에서 ‘세상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