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경제위기 시에는 고령층(60세 이상)의 경활율 하락세가 컸던 것과 다른 점이다.
황수빈 과장은 "30대의 경우 사무·판매직, 기능원, 조립원 등 중숙련 일자리 비중이 높고 고용충격을 크 받는 제조업 취업자 비중(21%)이 타 연령대에 비해 높은 수준인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과거 경제위기 때보다 고령층 경활률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남녀경제활동참가율(경활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각각 41.6%, 23.0%로 나타나 고용선진국 평균 19.5%, 10.5%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다. 65세 이상 남녀고용률도 각각 40.7%, 22.6%로, 고용선진국 평균 18.6%, 10.2%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다.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취약점으로는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은 점이 지적됐다. 2012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