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이 장관은 결과 브리핑에서 “경찰대의 가장 큰 문제는 졸업 자체만으로 7급에 상당하는 공무원에 자동임용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9급 순경부터 출발한 분들과 출발선상이 달라져서 최소한 출발선상은 맞춰야 한다. 윤 대통령이 공약한 순경 출신의 경무관 이상 고위직 20% 보장도 이 문제가 해결되면 자동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의 전문성 제고도...
사회에 남아있는 잘못된 관행과 비정상을 일소하고 그 위에 법과 원칙에 기반한 안정된 질서를 세워야만, 경제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박 대통령은 경찰대학생이 초급간부인 경위로 임용되는 경찰대 졸업식에 취임 후 매년 참석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경찰대 졸업생 120명뿐 아니라 간부후보생 50명도 함께 경위로 임용됐다.
경찰대 졸업식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로 경찰대학에서 열린 제30기 졸업 및 임용식에 참석해 손희만 경위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찰대 졸업식에서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은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일에서 출발한다"며 ""경제 혁신과 국민 통합을 방해하는 불법 집단행동은 강경하게...
경찰대학 졸업식경찰대학은 13일 경기도 용인 경찰대학에서 제30기 116명(법학사 58·행정학사 58명)의 졸업·임용식을 열었다.
수석으로 졸업한 송하승 경위는 대통령상을 받았고 국무총리상은 신연주(여) 경위에게 돌아갔다. 졸업생들은 영어 텝스 700점(토익 750점),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사격 등 졸업자격 기준을 통과했다.
이들은 앞으로 8주간...
14일 열리는 경찰대 29기 졸업식에서 부자(父子) 4명과 형제(兄弟) 2명 등 모두 6명의 동문 가족 경찰이 탄생한다.
경찰대 개교 이래 6명의 동문 가족 경찰이 배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졸업장을 받게 되는 김태진·김의기 경위는 각각 김동락 화천경찰서장(2기)과 김학남 곡성경찰서장(3기)의 아들이다. 두 사람은 학부모 자격으로 모교를 찾은 아버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