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양측은 경제공동위, 사이버정책협의회, 정책협의회 등 세부 분야 협의체도 정례화·활성화하기로 했다.
국방·방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내년 중 제2차 한-체코 방산 군수공동위원회 개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유럽과 인태지역 안보가 상호 연계돼 있다는 인식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 이들은 우크라이나 전황, 북러 군사협력, 북한의 핵...
양국은 특히 전면적인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첨단 과학기술 분야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10년간 3700만 달러(약 494억 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20일(현지시간) 프라하에서 회담을 열어 원자력 협력을 포함한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윤 대통령과...
“원전 계약 마무리에 최선 다할 것”김건희 여사도 함께 참석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현지에서 동포들과 만나 “한-체코 간 협력의 지평을 넓히기로 했다”며 “양국 협력이 확대되면 우리 동포 사회도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현지 동포들을 초청,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아다모바 의장과 배석한 체코 하원의원들도 “한국수력원자원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가 체코의 에너지 안보 강화와 원전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경제 협력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아다모바 의장은 특히 “윤 대통령의 이번 체코 공식 방문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추석 직전인 9∼13일 진행한 조사(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3명 대상.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응답률 2.8%.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7.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68.7%다. 이 기관 조사 기준으로 긍정...
이 자리에서 피알라 총리는 "신규 원전 건설은 양국의 전략적인 관계 및 경제 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라며 "벌써 양국 협력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피알라 총리는 "한수원은 체코 기업과 70개 이상의 협력 MOU를 체결했고, 저희가 목표하는 체코 기업의 60% 참여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20일(현지시간) 플젠시에 있는 원전 기업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체코 플젠 소재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진행윤 대통령, 두산스코다파워 시설 둘러봐양국 원전분야 협력 확대 강화키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플젠에 위치한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에서 20일 진행된 ‘한국ㆍ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기간 중 한국수력원자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스코다 그룹 산하 스코다 일렉트릭과 ‘수소 경제와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켄 라미레즈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 자로미르 실하넥 스코다 일렉트릭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스코다 일렉트릭은 1895년 설립된...
대한상의는 양국 경제계 간 점진적인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체코상의, 체코산업연맹과 경제협력 활성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양국 기업인이 모여 논의한 사항들이 한-체코 에너지·인프라 분야 민관 협력에서 더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와 첨단산업 분야로까지 연계와 시너지가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실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의 성별 임금 격차는 31.2%로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투데이와 여금넷은 성별 임금 격차를 줄이고 여성 인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기조 연설에 나선 크리스티나 온고마(Christina Ongoma) 국제금융센터(IFC)...
이주희 교수도 "우리나라의 성별 임금 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라며 "격차가 5% 미만인 나라인 경우는 단체 교섭이 활발하고 국가가 직접 사회서비스 분야에 여성을 고용해 많은 임금을 주다 보니 저임금 섹터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교육 수준별로 보면 우리나라 대졸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 비율이 너무...
“한국은 지난 수십 년간 성 평등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지만, 여전히 가야 할 길이 멀다.”
콜린 크룩스(Col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는 20일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크룩스 대사는 “1990년대 처음으로 외교관으로 왔을...
원전동맹을 축으로 경제, 외교·안보, 교육, 문화, 국방, 과학 기술 등으로 협력 범위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하는 게 정부의 목표다.
다만 야권은 정부의 이번 체코 원전 수주 최종 계약 추진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전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열고 "무리하게 추진하는 수출을 전면 재검토하라"며 "이대로 가면 수조...
그는 "2022년 우리나라의 성별 임금 격차는 31.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다"면서 "금융권에서도 지난해 기준으로 남성인력 중 1억 원 이상 고액연봉자 비중은 54.6%인데 반해 여성은 28.2%에 불과해 현저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임금 격차는 남성과 여성 사이의 경제적 차이만을 보여주는...
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콘퍼런스의 주제는 '성별 임금 격차에 대한 포용적 과제'로 우리나라 평균 임금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해마다 차이를 좁히고 있지만, 성별 임금 격차는 여전히 큰 상태"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성별 임금 격차 해소는 사회 전체의 생산성 향상과 경제적 불평등 해소 측면에서 중요하며, 기업 입장에서도...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치로 한국경제에 타격이 있는지에 대해선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교역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고, 그에 따라 한국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러 군사협력으로...
윤 대통령은 "두코바니 신규 원전이 한-체코 경제의 동반 발전과 에너지 협력의 이정표로서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전 협력과 더불어 양국은 바이오, 디지털,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두 정상은 제조업 중심의 협력을 넘어...
그는 “더욱 우려되는 것은 한반도를 둘러싼 냉전 구도가 새롭게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진영을 나눠 대립하는 냉전 구도는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의 길을 막고, 한반도 비핵화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며,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번영에도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한미일과 북중러 대결구도가 강화한다는 점을 들며 “대한민국이 신냉전...
강석진 이사장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 1년 간 대표 성과로 초격차·신산업 등 혁신성장 분야 중소벤처기업 중점 지원과 법무부 교정본부와 협업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다각화, 기술보증기금·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에서 구심점 역할을 통한 정책 시너지 창출 등을 꼽았다.
이어서, 앞으로의 역점분야는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 회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