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정우 전 포스코그룹 회장은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5연속 불참했다. 또한, 연초 경제계 신년인사회 등 재계가 참여하는 주요 정부 행사에서도 배제되며 포스코그룹은 정권과의 불화설에 시달렸다.
이러한 분위기는 장 회장 취임 이후 크게 바뀌었다. 이번 순방 동행 역시 장 회장이 취임 후 줄곧 정부와의 협력 의지를 거듭 강조해온 것이 성과를 본...
최 회장은 지난달 2일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하라면 더 하겠다”며 연임을 시사한 바 있다.
관례상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해왔던 만큼 최 회장의 대한상의 회장 연임도 사실상 확정됐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최 회장은 2021년부터 대한상의를 이끌고 있다. 대한상의는 내달 21일 임시 의원총회에서...
경제계 대표로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우방 국가의 기업들과도 힘을 합쳐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나'를 내려놓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대화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과와 환담을 포함해 약 50여 분 간 스탠딩으로 진행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5부 요인(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국가 주요 인사와 함께하는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신년인사회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 한 해에도 국민이 행복한 나라, 따뜻한 사회 만들기 위해 정계, 정부, 종교계, 참석하신 모든 분께서 정말 애써 주신 것에 대해...
행사는 한덕수 총리의 신년 다짐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올해 신년인사회는 다과와 환담을 포함해 약 40분간 스탠딩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실은 올해 신년인사회에 대해 "어려운 국민 경제 여건을 감안해 축하 공연을 없애고 어린이합창단과 국방부 성악병이 애국가를 제창하는 것으로 대신하는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가 참석한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도 "정부는 국민께서 우리 경제 역동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며 미래 첨단산업 육성, 기업 투자 촉진 등을 약속했다.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이재용...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새해에도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얼마나 크게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다”면서도 “우리 경제인들은 언제나 위기를 혁신의 엔진으로 삼아 변화의 주역으로 일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출산, 생산인구감소, 지역소멸위기, 기후문제와 같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2일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들이 더 넓어진 경제 영토에서 대한민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정부가 킬러 규제혁신과 노동개혁을...
2년 연속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찾은 윤 대통령은 "국민께서 우리 경제 역동성과 활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기업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찾아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전 세계를 누비며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로 경제 위기를...
대한상의-중기중앙회, 신년인사회 개최6대 경제단체장, 5대 그룹 총수 ‘총출동’
주요 기업인들과 경제단체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 위기 극복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경제계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화합해 위기를 돌파하자는 의미다.
1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 공동 주최로 2일 서울...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중소기업중앙회)
△고용부 차관 09:00 정부 시무식(정부세종청사), 10:00 국무회의(정부세종청사), 15:10 현충원 참배(대전)
△올해의 근로감독관 우수사례 홍보
△건설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
3일(수)
△고용부 장관 10:30 정부 신년인사회(서울)
△고용부 차관 10:30 정부 신년인사회(서울)
△’23년 올해의...
특히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는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구 대표가 불참하며 정치권 개입이 극에 달했다는 의혹은 더 커졌다. 구 대표와 함께 최정우 포스코 대표가 불참했는데, 두명 모두 국민연금이 연임에 반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심기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다만 구 대표의 불참은 실무진의 보고 누락에 따른 단순 실수로 인한...
대통령이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직접 찾은 건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WTO(세계무역기구) 체제의 약화는 국제사회에서 경제블록화를 심화시키고 있고 안보·통상·기술 협력 등이 패키지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이 이제 한 몸이 돼야 한다”며 “외교·통상·과학기술 분야 뒷받침이 빈틈없이 이뤄지도록 꼼꼼히 챙기겠다. 모든 외교의 중심에...
김 회장은 “규제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대상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혁신이 더 큰 성과를 내려면 경제부처 장관들께서 중소기업 현장에 더 자주 방문해야 민생경제도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기업인과 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새해 정진과 도약을 다짐하는 경제계 최대규모 신년행사로...
그간 중기중앙회와 대한상의가 각각 추진해온 신년인사회를 올해 처음으로 ‘2023 경제계 신년인사회’로 통합해 치렀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재계에선 이재용 삼성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대통령이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직접 찾은 건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외교의 중심에 경제를 놓고 규제개선과 노동개혁도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규제개선은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가 이 자리에서 호소한 바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후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를 둬 규제심사를 하고 국무조정실 규제심판회의도 운영하는 등 규제혁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