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리더들이 냉철한 눈의 점검자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위기 상황에서도 잘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한 조직구조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며 "고객을 모든 의사결정의 중심에 두고 고객 권리를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더 정교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약력△1968년 출생△1993.2 연세대학교 경영...
올해 추진 중인 대환대출(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대환)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지원되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도 내년부터 일시적 경영애로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위기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폐업·재창업 등 '희망리턴패키지' 예산을 기존 1513억 원에서 245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내년 점포 철거비 지원을...
건설업을 제외한 각 업종의 부실 대출 비율이 모두 0.5%를 밑돈 것이다. 특히 제조업과 비교하면 약 5배 차이가 났다.
건설업 대출 건전성이 악화된 것은 건설업 내수 부진과 업황 둔화, 부동산 PF 부실이 영향을 미친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건설업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지난 1분기 5.5%를 기록했으나 2분기 -6.0%로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분기...
또한 시는 금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기 신호가 감지되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위기 소상공인 조기 발굴 및 선제 지원’ 사업과 폐업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에 경영개선 또는 폐업을 지원하는 ‘사업 재기 및 안전한 폐업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저신용 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1000억 원 규모의 ‘신속드림자금’을 출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중견기업인들은 조특법상 세제 지원 대상 중견기업 범위 기준 업종별 차등 조정 등 차별적인 개정 사안을 반드시 바로 잡고, OECD 평균보다 여전히 과도한 상속세 최고세율을 과감하게 추가 인하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병국 삼정KPMG 상무는 8월 30일 중견련이 개최한 ‘2024년 제6차 키포인트...
원영준 실장은 “재기 지원사업을 강화해 준비된 재창업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분이 성공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와 별개로 재창업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재기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고의부도 등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경영한 경우 동종업종 재창업도 법적 창업으로 인정하여 재기 지원 외 다양한...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재기 지원사업을 강화하여 준비된 재창업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성공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와 별개로 재창업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재기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고의부도 등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경영한 경우 동종업종 재창업도 법적 창업으로 인정하여 재기...
주요 업종 탄소중립 릴레이 소통행보 가속화
△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 기준 고시 일부개정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
△‘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 수립 T/F 3차 회의 개최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 관련 업계 소통 및 정부지원사업 현장방문
△첨단전략업종 유턴투자 활성화 전략 추진 박차
△EU 탄소규제 대응을...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된 빅5 증권사(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가 상반기 역대급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끈다. 아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가 가시지는 않은 모습이지만, 지난해 상당한 충당금을 쌓은 대형사들은 흔들림 없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해가 지날수록 국내 시장보단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롯데그룹도 유통부문과 함께 그룹의 투톱 대들보인 화학업종의 불황과 롯데지주 등의 신용등급 회복이 과제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두 그룹 총수는 일제히 비상경영 카드를 꺼내들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7월 열린 하반기 VCM 회의에서 '위기' '책임론', '새 먹거리' 등을 강조하며, 이달 초 그룹 컨트롤타워인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비상경영 체제를 공식화했다....
이어 “개정안은 사용자 범위를 무분별하게 확대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를 붕괴시키고, 국내 중소협력업체는 줄도산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 조선 업종은 협력업체가 수백, 수천 개에 달한다. 원청이 사용자성을 인정할 경우 1년 내내 협력업체 노조의 교섭 요구나 파업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이들은 우려했다.
경제계는 “원청기업은 국내...
작은 업종·업태별 현안 민생규제 33건을 맞춤 개선키로 한 것이다.
그동안 각종 재정·통화정책을 중심으로 작은 기업의 위기극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급하지 않은 규제개선이 미진한 바가 있었다. 이에 작은 기업들이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영업현장, 각종 경영 활동, 진입 및 기반 규제 애로를 사각지대 없이 집중 발굴하고 수요자인 기업의 규제...
거시경제 환경 등 경영여건 악화와 사전계획안 마련의 어려움 등으로 기업들이 회생절차를 통한 기업 재건보다 파산을 선택하려는 유인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전반적 경기 부진과 부동산PF 문제 등으로 인해 2023년 기업회생 신청 건수 중 47.6%가 지방 소재 기업이며, 2024년 들어 경기 악화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기 어려운 소규모 기업들의 간이회생 신청이...
특히 기업승계 세 부담 완화 등 중견 기업계가 지속해서 건의해 온 과제들이 개선, 반영된 것은 경제 재도약의 주역으로서 글로벌 위기와 공급망 재편의 혼돈을 타개할 중견기업의 역동성을 끌어올릴 효과적인 방편으로 크게 환영할 만하다"며 "상속·증여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하향 조정하고, 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를 폐지키로 한 것은 경영의...
인테리어 가게를 운영하던 A 씨는 매출 저조로 폐업위기까지 내몰렸으나 서울시의 자금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출구를 찾았다. 그동안의 주먹구구식 경영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어줬던 전문가의 조언과 최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소셜미디어(SNS) 홍보 전략을 적용해 새로운 판로를 마련했고, 사업자금을 지원받아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서울시가 어려움을...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최근 한국 기업의 경영 방향에 대해 “성장을 위해서라면 리스크도 감수할 만큼 대규모 투자에 선호도가 높은 분위기가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부채 부담이 큰 투자가 수익으로 연결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이다.
S&P는 “다수 기업들의 투자와 레버리지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신제품 출시 또는...
그러면서 “현재 30%에 육박하는 극심한 수수료 부담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큰 경영 위기에 빠져있으며 불가피한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물가 인상의 주범으로까지 몰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배민의 성공을 함께 해 온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해 즉시 수수료율 인상안을 철회하고 상생방안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끝으로 “요구가...
특히 전문건설사들은 건설 현장 최일선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직접 시공과 선진 기술, 고용 창출 기여, 주거 안정 등에도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그러나 지금 건설경기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미분양이 속출하고, 인허가와 착공 물량 감소 및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현상의 지속에 따른 유동성 위기가 더해져 종합·전문건설업 가릴 것 없이 경영 위기에...
고용주가 감당할 수 있든 없든 내년에도 모든 업종이 같은 최저임금을 적용받는다. 폐업·경영 위기를 호소하는 절박한 목소리는 또 묻혀 버렸다. 노동계는 쾌재를 부를지도 모른다. 그러나 경제·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현안을 심의하는 합의제 기구에서 폭력을 불사하며 강압적 분위기를 빚은 것은 기존 의사결정 구조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자해행위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