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경매 낙찰가율이 다시 한 번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법원경매 평균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9.4%p 상승한 75.9%를 기록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 2008년 5월 77.5%를 기록한 이후 8년5개월 만에 가장 높은 기록이다.
주거시설 낙찰가율의 경우 역대 최고수준인
법원 경매의 뜨거운 열기가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7월 전국 법원경매 평균 낙찰가율이 74.%를 기록, 지난해 12월(75.1%)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금융위기 이후 최고수준인 88.1%까지 올라갔다. 전국 업무상업시설은 수도권 강세를 기반으로 7월 73.1%를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8월 들어 89.6%를 기록하며 90% 이하로 떨어졌다. 지난 3월 91.1%의 낙찰가율을 보인 이후 6~7월에도 90%대를 넘어섰지만 이달 들어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서울과 경기지역 아파트 등 4건의 경매물건의 최초 감정가는 2억~13억원대에 이른다. 입찰은 모두 9월 22일이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64 대우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