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순손실 발생으로 작년 말 기준 결손금은 261억 원에 달한다. 이로 인해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158억 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2020년부터 과거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가 부채로 잡히면서 계속기업으로서의 불확실성도 제기됐다. 에이유플렉스의 외부감사인인 삼도회계법인은 회사에 대해 “유동부채가 총자산보다 134억 원...
77%(114원) 내린 269원에 거래를 마쳤다.
무상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드래곤플라이는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80% 비율의 보통주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드래곤플라이의 보통주는 6938만8973주에서 1387만7794주로 줄어든다.
감자기준일은 11월 11일이다.
제주맥주는 지난달 1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자본잠식 해소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5주를 같은 금액의 보통주 1주로 무상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제주맥주는 2일부터 26일까지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고,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무상감자 후 발행 주식 수는 5943만 주에서 1189만 주, 자본금은...
그러면서 최근 적자기업의 이월결손금 규모, 반도체 호황의 강도 및 기간, 반도체 외 산업의 경기 회복 속도, 고금리 지속에 따른 내수시장 침체 가능성 및 부동산 시장의 회복 둔화, 금리인하 시 횟수 및 인하 폭, 취업자 수 증가분의 감소 정도, 세계 경기의 침체 가능성을 꼽았다.
삼부토건은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재무제표와 관련 감사 의견이 거절된 바 있다.
한 회계업계 관계자는 “의견 불일치로 인한 재감사로 당기순손실이 늘었음에도 결손금 규모는 12억 원만 증가했다”며 “자본변동표를 보면 2020년 손익도 변경됐는데 해당 정보는 공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삼부토건 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삼부토건 연결 기준 상반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409억 원, 516억 원에 달하고 6월 말 기준 결손금이 2567억 원이라고 지적했다.
KC코트렐은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 타이중 프로젝트 관련 총계약원가의 적정성 검토 절차 제약 등을 이유로 의견거절을 받았다. 이번 반기 보고서에서 의견 거절을 받은 기업들은 곧바로...
삼부토건은 14일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반기 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삼부토건의 상반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상반기 결손금, 1년 이내 만기 도래 차입금 등으로 의견 거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16일 삼부토건을 관리종목으로 지정, 주식 매매를 정지했고,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삼부토건의 연결 기준 상반기 영업손실이 409억 원, 당기순손실이 516억 원에 달한 점, 또 6월 말 기준 결손금이 2567억 원인 점 등을 문제 삼았다. 삼부토건의 올해 1분기 부채비율은 연결 기준 422%이며 1년 내 만기 도래 단기차입금도 1712억 원 규모다. 삼부토건은 지난해에는 감사를 맡았던 대주회계법인으로 한정의견을 받은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16일 삼부토건을...
지난해 32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지만, 누적 결손금 2042억 원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여성 패션 애플리케이션 브랜디와 남성 패션 앱 하이버를 운영하는 뉴넥스도 작년 말 기준 미처리 결손금이 1921억 원이다.
코로나19 시기 성장했던 명품 플랫폼들도 수백억 원 규모의 미처리 결손금이 남아 있다. 발란의 누적 결손금은 785억 원으로...
누적 손실은 불어나 지난해 말 결손금은 1429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영업손실 116억 원, 순손실 333억 원을 기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기작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앱 마켓은 매출의 대부분이 게임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해 인기 게임이 입점하거나 입점작이 다양해질수록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콰이러완 스토어에서...
위메프가 싱가포르의 이커머스 업체 큐텐에 인수되면서 회생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큐텐 역시 결손금이 수천억 원에 달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위메프는 지난해 위메프오 지분을 51.6% 넘게 정리하기도 했다.
현재 위메프는 위메프오 지분을 추가 처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지난해 한차례 구주 매각에 나서며...
하지만 큐텐은 2019~2021년 1000억 원 안팎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2022년 티몬을 인수하기 전인 2021년 기준 누적 결손금이 4300억 원을 넘는 등 여력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놀자는 “매각 대금과 관련해 큐텐과 문제없이 소통이 이뤄지고 있고, 관련 계약 역시 정상적으로 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산 금액을 비롯해 큐텐의 계약 미이행 시 발생할...
스마트솔루션즈는 기각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정리매매는 이날부터 24일까지 7거래일간 이루어진다.
소니드는 30.00% 하락해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소니드는 기명식 보통주 10주를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 사유는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으로 알려졌다.
16일 오후 1시 19분 기준 소니드는 전일 대비 30%(447원) 내린 1043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소니드는 기명식 보통주 10주를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사유는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이다. 감자를 위한 주주총회는 이달 31일로 예정돼있으며, 감자 기준일은 9월 3일이다.
발행주식 수는 5856만6901주에서 1171만3218주로 감소한다. 제주맥주는 감자 이유에 대해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감자는 기업의 누적 결손으로 자본금이 잠식됐을 때 추진된다. 무상감자를 실시하면 주주들은 보상 없이 감자 비율만큼 주식 수를 잃는다.
한편 밸류링크유는 지난해 결손금의 누적으로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3억 원 중반으로 완전자본잠식상태에 빠졌으나 올해 들어 이를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 최대주주인 남영수 대표 개인이 보유했던 12억 원 규모의 CB를 보통주로 전환하면서 올해 4월 재무제표상 9억 원가량의 유동부채 감소 및 자본 증가 효과가 발생했다.
아울러 회사는 채무의 출자전환을 통한...
40개 정부출자기관 중 정부배당 실시 기관은 17개 기관이며 나머지 23개 기관은 당기순손실 및 이월결손금 보전 등으로 올해 배당대상에서 제외됐다. 부채 규모가 커지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이 제외 대상에 포함됐다. 평균 배당 성향은 39.87%로 작년(39.93%)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배당금은 한국산업은행이 878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주주총회에서 감자안이 통과될 경우 뉴보텍의 발행 주식 수는 4156만45주에서 831만2009주로 감소한다.
회사는 무상감자를 실시해 얻는 자본잉여금(감자 차익)으로 결손금을 상계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말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예상되는 감자 차익은 약 166억 원으로 결손금을 상당 부분 없애면서 자본잠식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보텍은 14일 장 마감 후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 전 발행 주식은 4156만45주에서 감자 후 831만2009주로 감소한다. 자본금은 감자 전 207억8002만 원에서 41억5600만 원으로 감소한다.
이번 무상감자 후 보통주 5주는 액면주 1주로 병합된다. 감자 기준일은 7월 11일이다.
지난해 말 기준 결손금은 2014억9900만 원에 달한다.
최근 공시된 감사보고서에서도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 사유'에 대해 '한정' 의견을 받으며 경고등이 들어온 상황이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당기순손실과 영업손실 발생, 부(-)의 영업흐름 등을 들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인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