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발생 후 최대 20일’로 변경되고, ‘격리해제 후 비용은 환자 본인 부담으로 전환’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증병상 재원일수에 따른 손실보상이 차등 지급도 추진된다"며 "중증병상 회복기 환자를 전원ㆍ전실하는 경우나 기저질환 있는 격리해제자를 수용하는 병원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원대상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격리해제자 등을 비롯해 소상공인, 취약계층, 장애인, 의료진 등 다양하다.
특히 최근엔 코로나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업을 펼쳐 전국민적 호응을 얻었다. 바로 ‘따뜻한 말한마디 캠페인’이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19~24일 6일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 국민 손글씨...
여기에 완치자와 자가격리 해제자에 대한 심리치휴(休) 사업과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에도 쓰인다. 아울러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확진자 가족에 대한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데도 활용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본사와 핵심사업장이 위치한 충남도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된 지역사회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방대본은 재양성 후 감염력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해 격리 해제자에 대한 전수검사 필요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현재로서는 무증상 사례까지 포함한 일제검사에 대해서는 더 필요성이 낮다고 보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근거 기반의 지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여행 제한과 관련해선 당분간 현 상황을 유지한다. 정 본부장은 “해외여행이...
강남구는 지금까지 의료진 11명을 투입하고, 음압진료실을 갖춘 단독건물 외에 음압텐트 3개를 추가 설치해 해외입국자 3100명, 확진자와 접촉가능성이 있는 5000명, 요양시설 이용자 400명, 자가 격리해제자 1300명 등 1만268명을 검사했다.
강남구는 해외입국자를 사전에 파악해 인천공항에서 리무진버스로 보건소로 데려온 뒤, 검체검사 후 앰뷸런스 편으로...
이날 방역당국은 현재 격리해제 후에 다시 양성으로 판정된 재양성 사례는 전국적으로 총 163건이며, 격리해제자 7829명 대비 2.1%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재양성자에 대한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임상 및 역학 정보가 확인된 13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 중에 61명, 43.9%는 증상을 보였으며 모두 경미한 증상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2주 동안에는 감염경로가...
◇코로나19 재양성 확진자 증가 추세…격리해제자 관리 강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3일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격리해제 후 재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13일 0시 기준 현재 11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누적 확진 환자의 약 1.1%에 달하는 수입니다. 재양성 환자의 지역별 분포는 대구에서 48명, 경기에서 10명, 경북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일선 병·의원 및 약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격리해제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심평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받은 명단을 활용해 완치자의 격리해제일로부터 14일 동안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와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ITS)의 팝업창을 통해 전체 요양기관에 제공한다.
요양기관은 ITS...
3일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해외 입국자 증가로 자가격리자와 격리해제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120다산콜재단에 첨단 AI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클라우드 기반 ‘AI 콜시스템’은 AI 시스템이 모니터링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발열, 기침, 오한 여부 등을 확인하고 데이터를...
격리해제 후 증상이 발현해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 등 격리해제자 관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AI음성로봇을 통한 전화상담서비스를 도입해 자가격리자의 건강체크 등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인공지능 기반 콜센터 상담서비스 ‘한컴AI체크25’가 대구시에서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격리해제자 증가는 국내 발생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 증가를 초월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0명이 늘어난 7979명이다. 격리해제자 수는 177명이 늘어난 510명으로 집계됐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진자 수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달 20일 정도부터 약 3주가 경과하는 시점인...
각 지자체에서는 자가격리 해제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진행 중입니다. 2주간이지만 외부와의 차단 속에 생활하게 되면 불안, 불면, 분노, 우울 등의 감정조절 어려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반응은 자연스럽고 정상적이지만, 며칠 이상 지속할 경우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현 상황에서...
앞에서부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사망자·격리자·해제자·퇴원자 수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앞의 두 숫자가 불어나는 속도가 많이 줄어든 반면, 뒤의 두 숫자가 현저하게 많아졌다는 것이다. 어서 이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지만, 메르스같이 바깥에서 들어오는 또 다른 국제적 바이러스가 언제든지 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국립서울병원 메르스 심리위기지원단은 메르스 유가족과 격리해제자 등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한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가 최장 잠복기를 지난 이후에도 집에만 머무르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잠복기를 넘긴 이후에 혹시나 다른 사람에게 메르스르르 전파할 가능성이 있을 우려에서다.
특히 메르스로 인해 격리됐다는 사실을 과도하게...
격리해제자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겐 긴급 생계지원을 두 달(기존 한 달)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메르스 사태는 진정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보건당국은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사태 종식 기준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아직 메르스 종식 기준을 논할 단계는...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 위험이 있어 격리됐다 해제된 사람들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 긴급생계지원 1개월 연장 방안을 검토 중이다.
2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메르스 정례 브리핑을 갖고 "격리해제 후에도 생업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 상황에 따라 재산, 소득 등을 고려해 긴급생계지원을 1개월...
20일에는 메르스 격리 해제자가 격리자 수를 넘어섰고, 메르스 1차 유행 이후 처음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아 메르스가 진정될 기미를 보였다.
메르스가 이같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지난 1일 울산에서 개막한 제33회 전국연극제는 메르스 악재에도 3만명의 관객을 유치하는 등 성황리에 20일 마무리됐다. 휴일인 20일과 21일 지하철이나 버스 승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