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후 일시 귀국했지만, 좌우 이념대립으로 국내 정착을 포기하고 일본으로 건너갔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2018년 부인이 별세한 뒤 홀로 지내다 지난해 초 '여생을 고국에서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정부가 지난해 8월 13일 국내로 모셔 왔고 현재 양로 유공자 지원 시설인 수원보훈원에서 머무르고 있다.
이날 국무조정실 청년인턴 4명은 광복군...
문일석 선생에게는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이번 광복절을 맞아 정부포상을 수여받은 독립유공자는 총 121명이다.
윤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국권을 침탈당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국민은 참으로 위대한 역사를 써내려 왔다”며 “이 위대한 여정을 관통하는 근본 가치는 바로 자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 민주...
이후 6.25 전쟁에도 참전해 항일운동과 국가안보의 공훈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훈했다.
빙그레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국외에서 거주하는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로 1941년 일본 유학 중 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 결사 운동을...
정부가 8‧15 광복절을 맞아 ‘북간도 일본은행 탈취 의거’ 주역으로서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받은 최이붕(사진) 선생 등 독립유공자 14명의 후손 27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했다.
법무부는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성재 법무부...
1984년 대통령 표창,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됐다. 참배는 허미미가 기적비 앞에 메달을 바치는 순서에 이어 참석 내빈의 헌화와 묵념, 허석 의사와 허미미의 약력 소개,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박창배 경북도 체육진흥과장, 김점두 경북체육회 회장,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장상열 경북도 호국보훈재단 사무총장 등 30여 명이...
항일 투쟁운동을 펼쳤던 공훈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다. 2018년 국립서울현충원에 그의 위폐가 세워졌다.
중국 하얼빈에서 자란 양옥모 씨는 2011년 한국으로 귀국해 2013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양 씨는 귀국 후 받은 정착금으로 서울에 단칸방을 얻어 세를 살고 있다. 현재 양 씨는 정부에서 지원받는 기초생활수급비와 유공자 연금 등 한 달에...
또 신한청년당 대표로 파리강화회의에 참여하는 김규식에게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1921년에는 의열단에 가입해 폭탄 제조 기술자를 소개했다.
이 지사는 1921년 38세의 나이에 러시아 군대에 의해 피살됐다. 정부는 이 지사의 공적을 기려 1990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2017년에는 위패를 국립서울현충원으로 모셨다.
호남의 거부였던 아버지의 넷째 아들로 태어난 인촌은 1962년 3월 1일 국가재건최고회의 승인을 거쳐 현재 상훈법상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해당하는 건국공로훈장 복장(複章)이 추서되었다.
당시 정부는 인촌이 동아일보와 고려대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를 설립하는 등 일제강점기 시절 언론·교육 분야에 세운 공로를 인정했다.
하지만 2009년 6월 29일 친일 반민족행위...
인촌은 동아일보를 창간하고 고려대학교 전신인 보성전문학교를 설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1962년 ‘건국공로훈장 복장’(대통령장)을 받았다.
그러나 2009년 대통령 직속 친일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는 인촌이 친일 반민족 행위를 했다는 결정을 내렸다. 전국 일간지에 일제 징병‧학병을 지지하는 글을 싣는 친일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후손인 김...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고, 현충원에 안장됐다. 묘비는 2015년 수원박물관 야외전시 공간으로 옮겨졌다.
임면수 선생의 손자 임병무(69) 씨는 “부유했지만, 교육과 나라를 독립시키려고 모든 걸 다 바치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할아버지를 존경한다”라며 “할아버지뿐 아니라 오로지 나라의 독립만을 생각하며 행동한 독립운동가들을 국민이 기억해...
그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설립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이승만 대통령의 경우에는 독립유공자이면서 대한민국을 건국하신 분”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4·19 의거를 야기했다는 지적을 받은 면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그분의 공을 인정해야 할 것이고 흠결이 있으면 흠결을 이야기해야 한다”면서 이 전...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8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이번 대한의 보금자리 3호 주택 헌정 영상은 이우석 애국지사의 며느리 박상교 씨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KB국민은행 홍보모델이자 가수 겸 배우인 김도연이 출연해 리모델링된 주택과 이우석 애국지사의 서사를 소개한다.
박 씨는 시아버지를 회상하며 "살아생전에 자식들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까...
문재인 정부 책임이냐 따질 문제냐"라며 "홍 장군은 박정희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건국훈장을 받았다. 홍 장군의 흉사를 이전하고, 독립전쟁 영웅실을 없애는 게 '민생'이냐"라고 지적했다.
육사는 교내 충무관 앞에 설치된 6명의 독립영웅 흉상 중 홍범도 흉상은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다른 흉상은 교내 적절한 장소로 옮길 예정이다. 육사는 또한...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 동력이라는 것은 유한하고 이미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 속에서 건국훈장을 받은 독립운동가에게 모욕을 주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생의 문제는 절대 아니고 심지어 이건 보수진영의 보편적인 지향점이라기보다는 그저 일부의 뉴라이트적인 사관에 따른 행동”...
오 애국지사는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비밀조직망을 형성해 항일운동을 전개하고 광복군에서 활동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윤 대통령 부부는 경축식장에 미리 도착해 오성규 애국지사와 김영관 애국지사를 직접 맞이하고 행사장에 함께 입장하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에게 예우를 표했다. 현재 생존 애국지사는 총 9명이며, 오성규...
김 지사는 광복군에 입대해 항일 독립운동을 펼쳤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1951년 한국전쟁에도 참전해 1952년 화랑무공훈장을 받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찬사에서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하며, 유족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독립운동은...
이승만 대통령과 백선엽 장군, 김원봉 애국지사 등이 국가보훈부의 예우 대상이냐는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 질의에는 "이승만 대통령은 1등 건국공로훈장(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은 상태고, 백선엽 장군은 6·25전쟁 때 대한민국을 지키고 구한 장군이기에 당연히 받아야 한다"면서도 "김원봉 (지사는) 여러 가지 활동을 했습니다만 북한 정권과...
영접은 국기에 경례, 유해 하기(下機), 운구, 분향, 건국훈장 헌정 순으로 진행됐다. 황기환 지사는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박 처장은 이 자리에서 황 지사에게 건국훈장을 헌정했다. 황 지사의 유해는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7 묘역에 안장된다.
국외에서 국권 회복 활동에 헌신한 선생은 TV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 유진 초이 캐릭터에...
정부는 황 지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한 바 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이역만리 타국에서 일생을 바치셨던 황 지사님의 유해를 꿈에도 그리던 고국으로 모시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해 봉환 성사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마운트 올리벳 묘지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정부는 황 지사가 고국과 우리...
정부는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한 바 있다.
오 지사는 이날 오전 폐렴 및 노환으로 충북 진천군 진천읍 진천성모병원에서 임종을 맞았다. 빈소는 진천장례식장에 마련됐다. 30일 발인 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보훈처는 안장식이 거행되는 30일 세종 본부를 비롯해 전국 지방보훈관서와 국립묘지,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