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영업정지로 얼어붙었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서서히 활기를 찾고 있다. ‘절대강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5’를 출시한 가운데 LG전자, 팬택, 소니 등이 잇따라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2위 경쟁에 돌입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이달 26일 영업정지가 종료되는 KT를 중심으로 신제품 출시에 본격 돌입한다. SK텔레콤은 5월
삼성전자 ‘갤럭시S5 줌’의 제품 사진이 유출됐다.
3일(현지시간) 심플사이트닷컴은 ‘갤럭시S4 줌’의 후속작이라고 알려진 제품 사진을 공개했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S5 줌은 전작인 갤럭시S4 줌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슬림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작의 경우 디지털카메라에 스마트폰을 더한 것처럼 전면부의 렌즈부위가 돌출돼 있고, ‘셔터’버
갤럭시 S5, 갤럭시노트4, 아이폰6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S5가 국내에서 조기 출시된다는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갤럭시S5의 카메라 강화 모델인 '갤럭시 S5 줌'을 함께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이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전작 갤럭시 S4의 카메라 강화 버전 '갤럭시 S4 줌'을 출시한 바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