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원들만 바라보는 정치 하겠다"며 "계파의 눈치 보기가 아닌 소신 있는 정치, 90년생 청년 김용태의 순수한 비전과 목소리를 국민에게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외에 이용 후보는 교육 시스템 구축 강화를, 홍종기 후보는 밑바닥 민심을 강조했다. 강태린 후보는 갈등 청산을, 함슬옹 후보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약속했다.
현재까지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인물은 강태린 의왕·과천시 당협부위원장, 홍종기 부대변인, 이용 의원 등 70·80년대생뿐이었다.
한편 김 위원장은 2018년 바른정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2020년 새로운보수당 창당 후 공동대표를 지냈다. 이후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4.15 총선에 출마해...
두 사람의 출마로 현재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는 총 7명이 됐다. 원내에선 유일하게 배현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다. 원외에선 천강정 경기도당 치과의사네트워킹위원장, 원영섭 전 조직부총장, 강태린 의왕·과천시 당협부위원장, 국민의힘 김재원 전 의원 등이 나섰다.
국민의힘 청년 몫 최고위원 첫 출마자는 강태린 의왕·과천시 당협부위원장이었다. 강 부위원장은 청년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끌겠다며 희망의 불을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청년 본연의 모습으로 당의 화합을 이끌겠다며 청년들의 지지를 끌어오겠다고 다짐했다.
강 부위원장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