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운동 대가로 업체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2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 황인성) 심리로 진행된 강 변호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선거캠프 회계 책임자에게는...
그는 총선 등 다른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며 “오로지 목표는 총선 승리”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18년 MBC를 퇴사한 기자 출신으로, 퇴사 직후 국민의힘(당시 자유한국당) 책임당원으로 가입했다. 퇴사와 함께 변호사 강용석과 정치 싱크탱크 ‘가로세로연구소’를 설립해 가세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해당 채널을 통해 이준석 전 대표가...
보도에 따르면 강용석 변호사는 경기도지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뒤인 4월 7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무려 11시간 동안 정치후원금 모금 방송을 진행했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선관위에 후원회를 등록한 뒤 후원회 명의로 정치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당시 강용석 후보가 모은 정치자금은 모두 20억1400만 원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0.15%포인트(p) 차로 패한 것을 두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강용석 후보의 책임론이 불거졌다. 이에 강 후보의 활동 기반이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분열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차명진 전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6.1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지사에 출마한 강용석 후보가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의 발목을 잡았다는 비판이 일자 강 후보 측에서 반박에 나섰다.
2일 강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차명진 전 의원은 김 후보의 패배 이유로 ‘강용석 책임론’이 거론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가 김 후보 패배 책임인가? 강용석과 일당들? 국민의힘 내 자강론자들의 ‘뇌피셜...
6·1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에 보수 성향의 강용석 무소속 후보의 출마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표차가 1만 표 이하로 나타났는데, 강용석 후보의 득표가 이를 훨씬 넘은 5만4000여 표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2일 8시 3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위 김동연...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 여부를 묻는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통화기록이 있다며 강하게 대응했던 종전 입장과 달라진 모습이다.
강 후보는 23일 서울 마포구 SBS 스튜디오에서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정의당 황순식 후보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황 후보는...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용석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에 단일화를 촉구하면서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경기도지사 선거에 끝까지 갈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강 후보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김 후보가)단일화를 안 받아들이는 것은 질까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른바 ‘몸값’을 올려 단일화를 조건으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강용석 후보(무소속·53)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우파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15일 강 후보의 SNS에 따르면 전날(14일) ‘강용석 후보 선대위는 우파후보 단일화에 찬성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단일화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 후보는 “기본입장은 강 후보가 대변하고 있는 자유우파 세력의...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25억3184만 원으로 가장 많고 강용석 무소속 경기지사 후보가 81억556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기초단체장 후보는 평균 15억2000만 원으로 조성명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후보가 519억2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이번 선거 전체 후보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다. 류승구 코리아당 종로구청장 후보가 388억 원으로...
국민의힘 복당 시도를 저지당한 강용석 변호사가 무소속으로 경기지사 후보에 출마, 완주한 경우에는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 변호사가 포함된 3자 가상대결에서는 김 전 부총리가 50.2%, 김 의원이 34.0%, 강 변호사가 8.7% 지지를 받았다.
김 전 부총리는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주자 중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조사에서 31.8%를...
그는 “이 문제를 이전투구식 진실공방으로 만들어서 이슈화하는 것이 강용석 변호사의 정치적 목적임을 저는 잘 알고 있다. 곧 결론이 날 경찰 조사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줄 것”이라며 “당원 동지 여러분! 결과를 기다려 주시라.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 4일 경기지사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에 복당을 신청했다.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강용석 변호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9일 오후 경기 성남시 탄천 종합운동장 남문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상임고문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의 구단주로 있으면서 두산, 네이버 등 여러 기업으로부터 160억여 원의...
가장 먼저 경선 참여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을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었던 김은혜 의원, 강용석 변호사,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천강정 경희대 외래교수, 함진규 전 국민의힘 경기도공동총괄선대위원장 등 6명이 접수를 마쳤다. 다만 강용석 변호사는 복당이 불허돼 경선 도전에 차질을 빚게 됐다.
'보수의 심장' 대구는 과열 조짐까지 보이는 곳이다....
유튜브 ‘가로세로 연구소’에 출연 중인 강용석 변호사가 국민의힘의 입당 불허 결정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강 변호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라며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속히 인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썼다. 심문기일은 13일이다.
전일 오전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강 변호사를...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국민의힘 복당을 신청했으나 불허당한 강용석 변호사가 법적 대응을 시사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강 변호사는 7일 오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서 본인의 재입당 안이 부결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직후 경기도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입당이 아니라 복당”이라며 “내가...
강용석 변호사가 국민의힘 복당 불허 결정에 대해 반발했다.
7일 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납득할 수 없는 결과입니다”라고 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강 변호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최고위원들의 의사를 묻기 위해 (무기명) 투표를 했고 (그 결과) 부결·불허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강용석과 거리두기 "서로 의견 나누지 않고 바로 무기명 투표"
국민의힘이 7일 강용석 변호사의 복당 신청을 거부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사안(강 변호사의 복당 신청)에 대해서 최고위원들 의사를 묻기 위해서 투표를 했고, 입당 승인안이 거부됐다...
경기지사 선거에는 김은혜 의원은 비롯해 강용석, 심재철, 유승민, 함진규 전 의원 등 6명이 출사표를 냈다. 이중 강 전 의원은 복당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가접수' 상태다.
아울러, 울산과 제주(각 7명)의 경쟁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았으며, 전남, 전북, 광주(각 2명) 등 호남 전 지역에서도 공천 신청이 이뤄졌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 공천 신청자에 대한 서류...
강용석 변호사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복당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각별히 언행에 신중하겠다”고 말했다.
6일 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다 깨보니 기쁜 소식이 언론에 떴다”며 “12년 만에 서울시당에서 복당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당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각별히 언행에 신중하고 품행에 방정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