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이날 건국대병원에 대해 신규 외래·입원 중단 등 부분폐쇄 조치를 결정했다. 건국대병원은 지금까지 환자가 다녀간 6층 병동에 대해서만 부분폐쇄 조치를 취해왔는데 이날부터 응급실, 외래 환자 등 병원 전체로 폐쇄를 확대했다.
여기에 이날 종료 예정이던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는 별도의 종료기한 없이 연장을 결정했다.
대책본부는...
보건당국이 판단을 유보한 데는 관리 대상이 아니던 환자가 속속 발생하고 건국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구리 카이저재활병원 등 격리 병원이 다시 늘어남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특히 보건당국은 이날 건국대병원에 대해 신규 외래·입원 중단 등 부분폐쇄 조치한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지금까지 환자가 다녀간 6층 병동에 대해서만 부분폐쇄 조치를...
173번 환자는 이후 목차수내과, 상일동 본이비인후과, 강동신경외과, 강동성심병원 등 4곳의 병원을 거쳤다. 또 17일 강동성심병원 선별진료실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다음날 정형외과 수술을 받기 위해 이 병원에 입원했다.
강동성심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환자 발생으로 인해 국민안심병원에서 제외됐다.
지난 12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던 강동성심병원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경유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래 및 입원 등을 일시 중단했다. 사진은 23일 오후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에서 관계자들이 질병관리본부에서 보낸 개인보호구를 옮기고 있는 모습이다.
보건당국은 강동성심병원에 대해 외래 진료와 입원, 수술, 면회를 중단했으며 외래와 입원환자 병동을 폐쇄해 소독을 시행했다. 아울러 메르스 접촉에서 안전한 것으로 판단되는 일부 환자만 퇴원시키고 이외에는 코호트격리(병동격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강동성심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환자 발생으로 인해...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강동성심병원의 외래와 입원, 수술, 면회를 중단하고 외래와 입원환자 병동을 폐쇄해 소독했으며 환자와 접촉자를 파악, 격리 조치 중이다.
강동성심병원은 당초 오는 25일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확진환자 발생으로 국민안심병원에서 빠지게 됐다.
보건당국은 또 현재 집중관리병원 가운데 메디힐병원, 을지대병원...
아울러 이 병원은 이날 오후 전직원 외래 병동 응급실 소독했고 오는 25일까지 외래, 응급실, 입원중단키로 했다.
강동성심병원 관계자는 "메르스 의심자가 나와, 병원을 일시 폐쇄조치 했다"며 "우선 25일 까지 폐쇄하고 보건당국에 조치에 따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12일 보건당국이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며 안심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