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우편함에 전단을 넣었다는 이유로 70대 할머니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한 미용실 사장이 사과했다.
27일 미용실 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전단지 어머니 관련 사과글'을 올렸다.
그는 "정확하게 사과받고 싶어서 어머니 무릎을 꿇게 했다"며 "입이 두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께 연락을 드려 사죄했다"며 "제 잘못 인정하
서울 한 대학가 미용실에서 70대 할머니가 전단지를 넣었다는 이유로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서대문구의 한 미용실 사장이 70대 할머니가 우편함에 전단지를 넣었다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하는 사건이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할머니가 A씨에게 무릎을 꿇은 채 사과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