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家父長)이 아니라 가모장(家母長) 사회라고도 한다. 슈퍼맨 같은 아버지에서 프렌드형(型)이 뜬다고도 한다. 아버지 부의 한자 자원을 살펴보면 원시농경사회가 아닌 정보화사회에서 아버지상의 변화는 예고된 결과다. 도끼의 용도는 산업혁명을 거치며 그 생명을 다했지만 젖을 먹이는 역할은 여전히 유용하지 않은가. 아버지 부를 대체할 한자를 새로 만든다면...
방송인 김숙이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숙, 윤정수, 서인영, 크라운제이가 출연하는 JTBC '님과 함께-최고(高)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이런 가운데 JTBC‘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가모장 캐릭터로 눈길을 끈 김숙이 여성 예능의 부활 선봉장으로 나서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숙은 ‘센 여자들이 남자를 요리 한다’는 주제의 모바일 예능 JTBC‘마녀를 부탁해’에서 송은이, 안영미, 박나래, 이국주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야말로 여성 예능인이 전면에 나선 예능...
김숙, 강주은은 '가모장 시대'* 대표 캐릭터입니다.*가모장(家母長)이란 가부장(家父長))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여성, 혹은 어머니가 가족의 권위나 재산의 통제권을 쥐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김숙의 별명은 그래서 '가모장숙'(가모장+김숙)여성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이끌어내며 '숙 크러시'(김숙+걸 크러시)라는 이름도 얻었죠.
'남자는 밖에 나가서 돈을...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윤정수와 가상부부로 출연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김숙은 지난 1월 13일 방송한 ‘라디오스타-심스틸러 특집’에 출연, 가모장 캐릭터를 확실하게 구축해 인기를 상승시켰다.
이밖에 의외의 모습을 보인 영화배우 강하늘, 박소담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라디오 스타’출연을 통해 존재감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하지만 ‘님과 함께’에서 김숙은 부부관계에 있어 완벽하게 주도권을 잡고 가정을 책임지는 가모장(家母長)캐릭터로 나섰다. 김숙은 MBC ‘라디오 스타’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자는 집에서 조신하게 살림을 해야한다. 그깟 돈이야 내가 벌면 되지” “남편이 웃고 있어야 집에 들어올 맛이 있지” “남자의 목소리가 담장을 넘으면 패가망신 한다”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