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웹툰’ 치즈인더트랩 드라마 제작 본격화…’초호화 캐스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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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기웹툰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제작사 에이트웍스는 “현재 유명 드라마 작가가 대본을 집필 중에 있다”며 “치즈인더트랩 드라마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즈인더트랩'은 웹툰 작가 순끼의 작품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포털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대학 선배 유정, 유정과 어린 시절부터 얽혀 있는 백인호 등 인물의 심리 상태를 치밀하게 묘사한 '88만원 세대'의 고민과 사랑을 다룰 예정이다.

제작사 에이트웍스는 “치즈인더트랩 드라마 제작 본격화 소식에 다수의 기획사와 배우들이 직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아직 캐스팅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원작의 인기와 충성도 높은 독자들의 기대감에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