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부산에서 열리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이봉주 현대차 이사, 이상학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이 차량전달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부산에서 열리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과 차량지원 협약식 및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차량은 △에쿠스 40대 △제네시스 6대 등 총 46대다. 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각국 정보·통신을 담당하는 장관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지원차량의 원활한 운영 및 안전을 위해 긴급 봉사반을 구성, 행사 중 비상 정비망을 가동해 완벽한 차량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부산 벡스코 일대에서 열리는 2014 ITU 전권회의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세계 193개국 장관급 인사 150여명을 포함해 3000여명의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봉주 현대차 이사는 “국제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최대, 최고위급 회의에 후원을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차량 지원으로 현대차의 높은 품질과 성능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대차는 물론 한국 자동차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등 ‘제 12차 생물 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등 다양한 행사에 의전차량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