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산업대전(한국전자전)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량 전기자전거로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융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알톤스포츠는 이번 한국전자전에 전기자전거 5대를 출품했다. 혁신 모델인 ‘매그넘’과 2014년형 유니크S와 이스타S, 그리고 2015년형으로 개발 중인 시제품을 출품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선보인 2015년형 개발 시제품은 기존 배터리보다 더 얇고 긴 모양의 신형 배터리와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전체적인 디자인도 개선했으며 지난 유로바이크쇼와 인터바이크에 출품해 북미시장과 유럽시장 공략까지 노리고 있다.
김민철 알톤스포츠 홍보마케팅팀장은 “현재 전기자전거 시장은 해외에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어 해외수출에 역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알톤스포츠는 앞으로도 한국형 전기자전거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국내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앞장서고 해외수출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