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의약품 분야에 있어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제약전문지인 FierceBiotech는 ‘에볼라를 멈출 수 있는 10개의 약’ 후보로 진원생명과학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인 이노비아사를 선정했다.
해당 매체는 “최근 에볼라 사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각국 정부와 제약사들과 함께 백신과 치료제의 임상을 진행해 최대한 빨리 공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세계적으로 스폿 라인을 받고 있는 10개 제품과 개발사에 대해 소개했다.
10개제품에는 Mapp Biopharmaceutical의 ZMapp과 같은 치료제와 백신으로는 국내 상장사인 진원생명과학과 이노비오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SynCon 기반 DNA백신, GSK의 아데노바이러스 기반 백신, J&J의 변형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 백신 등을 소개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에볼라 위기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지 않으면 일주일에 만 명씩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였으며, 지금까지 에볼라 감영자는 8900여명, 사망자는 4400 명을 넘어섰으며, 감염자의 사망률이 발생 초기 50%에서 최근에는 70%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