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슈퍼주니어 공식사이트
성민이 그룹 슈퍼주니어에서 첫 품절남이 된다.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연인 김사은과 오는 12월 11일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슈퍼주니어가 데뷔한지 9년(2005년 데뷔)만에 첫 품절남이 탄생한 것이다.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해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고,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지난달 24일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성민은 14일 오후 공식홈페이지에 "제가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 13일 결혼을 합니다"라고 밝혔다.
또 성민은 "결정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내 고마운 사람들이 한 번도 겪지 못한 이런 소식에 대해 너무 놀라진 않을까, 마음 상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어요. 조금 늦었지만, 여러분이 준 너무나 큰 사랑과 믿음에 용기를 내서 직접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의 결정을 믿고 존중해준 멤버들과 회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성민이가 될게요"라고 전했다.
성민 김사은 결혼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민 김사은 결혼 공식입장, 결국 인정했네" "성민 김사은 결혼 공식입장, 부인하더니 뭐냐" "성민 김사은 결혼 공식입장, 행복하게 잘 살아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