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이 신세대를 겨냥해 '영화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파워콤은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주소비층인 신세대들이 영화컨텐츠를 선호하고 있는데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도 이들 10~20대가 대다수를 형성하고 있는 점에 착안, 고객과의 감성적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고 판단, 영화마케팅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G파워콤은 현재 자사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엑스피드 홈페이지(www.xpeed.com)에 최신 개봉영화 미리보기를 HD급의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고화질 영상체험관을 개설하고 이와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누구나 엑스피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있는 고화질 영상체험관에 접속해 최신 개봉영화 예고편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거나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LG파워콤은 오는 10월 1일까지 홈페이지 가입고객 및 고화질 영상 체험자를 대상으로 개봉영화 ‘잘살아보세’ 예매권을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1인당 2매씩 선물한다.
LG파워콤은 또 외식업체인 TGI프라이데이와 의류업체인 클라이드(clride)와 제휴, 지난 8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광랜 엑스피드 커플영화축제’를 10월에도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다. 엑스피드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의 커플영화축제에 응모하면 개봉영화 무료 관람권과 TGI프라이데이 시식권(1만원) 및 클라이드(clride) 커플티셔츠를 영화당 각각 50명씩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와 함께 엑스피드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원하는 영화를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씨즐 영화예매권(2매)도 제공한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영화를 통한 고객과의 감성적 연대감 형성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어 향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영화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