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시청률 35% 기록

입력 2014-10-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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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 마지막 회(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왔다! 장보리’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얼마나 될까.

1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전국 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시청률인 33.3%에 비해 1.7%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이날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는 권선징악으로 그려졌다. 악녀 연민정(이유리)은 교도소에 수감돼 죗값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연민정은 이재희(오창석)에 대한 사랑만은 진심이었음을 드러내며 그가 준 반지를 손에 쥔 채 손가락이 모두 붙어버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출소 후 연민정은 제정신이 아닌 친모(황영희)와 국밥집 장사를 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장보리(오연서)는 이재화(김지훈)와 연민정의 딸 비단이(김지영)를 키우는 것은 물론, 쌍둥이까지 임신한 사실을 드러내며 행복한 앞날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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