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 세계 곳곳에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열려있다고 하지만, 미국은 그 중에서도 새로운 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가장 큰 무대이기에 미국이민을 두고 고민하는 이들은 적지 않다.
그러나 미국 영주권은 미국 시민권자인 직계가족의 초청이나 미국 기업 취업 혹은50만 불 이상 투자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갖춰야 취득할 수 있다. 게다가 시민권자 형제 초청의 경우 10년, 대졸자로 미국 기업 취업시 5년이라는 장기간의 수속 기간까지 필요하다. 이 때문에 50만 불 이상 투자가 가능한 자산가들은 EB-5라 불리는 미국투자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다.
미국투자이민은 나이, 학력, 경력, 영어실력 등의 자격 제한이 없으며 수속기간이 약 18개월 안팎으로 초청이민이나 취업이민에 비해 빠른 시간 내에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미국 취업 등의 의무가 없어 실질적인 미국 거주를 희망하지 않는 전문직 종사자가 사업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미국투자이민은 미국 연방 이민국(USCIS)이 지정한 ‘리저널센터’라는 사업체에 최저 50만 달러를 투자해 영주권을 받는 제도이다. 미국투자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받게 되면 미국 시민권자와 동등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고, 미국인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의학•하이테크 분야의 전공도 선택할 수 있어 일반적인 유학생보다 전공 선택의 폭이 넓고 명문대 진학도 유리하다. 또한 학비 부분에서도 상당한 감면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년에 비해 낮은 환율과 최근 잇달아 터지는 병영 내 불미스런 사고 소식은 미국 이민 심리를 고조시키는 또 다른 이유다. 원화가치가 상승해 이전보다 적은 비용으로 투자 이민 신청이 가능해 졌으며, 영주권 취득 시 합법적 병역연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50만 불 투자를 통해 미국 영주권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투자 아이템으로 CMB리저널센터의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CMB는 1997년 미 이민국이 리져널 센터로 지정했으며, 현재까지 3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3,000세대 이상의 투자자를 모집하였다. CMB는 현재까지 100% 영주권 취득, 100% 투자금 상환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CMB프로젝트는 출시 후 한 달 이내의 단기간에 투자자 모집이 완료되므로 CMB를 통한 미국 영주권 취득을 희망한다면, 프로젝트 선정에서 투자까지 빠른 결정이 필요하다.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투자처 중 한 곳으로 팜비치 PDQ(People Dedicated to Quality)가 있다. 전(前) 애플, 펩시콜라 CEO인 존 스컬리가 운영하는 팜비치 PDQ가 남부 플로리다 지역에 8곳의 매장을 세우는 사업에 투자할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이 곳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공동설립자인 팀 개넌과 밥 바샴이 아이디어를 제공한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레스토랑 비즈니스 매거진이 선정한 ‘2014년 Future 50 Restaurants’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팜비치 PDQ 프로젝트는 직접투자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식을 취한다. 직접투자이민의 경우 리져널센터에 비해 영주권 승인 기간이 짧으며, 조건해지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한편, CMB 리저널 센터는 미국 투자이민 전문업체인 모스컨설팅(대표 이병창)과 이달 18일(토) 오후 2시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미국 영주권 취득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CMB의 한국담당 매니저, 팜비치PDQ의 마이클 키이스 변호사, 모스컨설팅의 이용진 변호사가 참석해 미국투자이민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본 설명회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예약은 전화(1644-9639, +82-31-8060-3760)나 홈페이지(www.mosc.co.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