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8월 주택가격이 전월에 비해 0.3% 상승했다고 시장조사기관 코어로직이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주택가격은 6.4% 올랐다. 이는 전월의 6.8%에 비해 상승폭이 낮아진 것이다.
코어로직은 전년비 주택가격 상승률은 더욱 낮아지면서, 내년 8월에는 5.2%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마크 플레밍 코어로직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장기적으로 주택가격 상승률은 하락할 것"이라면서 "시장의 균형이 맞춰지면서 단기적으로 잠재적 구매자들의 주택구입능력에 대한 압력도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