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이 대표는 1993년 국내에서 '카페 맥널티'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로스팅ㆍ블랜딩 기술개발로 한국맥널티를 2013년 매출액 155억원, 국내 원두커피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총 고용인원의 15% 이상의 인력과 매출액 1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재투자하고, 15년간 500여종의 특허를 보유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
한국맥널티는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한 핸드드립 원두커피, 국내 최초 액상타입 포션커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 ISO 9001 인증,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등을 받았다. 2006년엔 의약품 제조를 시작하고 단일 펠릿으로 된 항알러지복합제를 생산하는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 대표는 “도전에 머뭇거림 없이 커피와 제약,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100년 기업을 꿈꾸는 명실상부한 벤처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여성벤처협회장으로도 활동하며, 여성 벤처기업인에 대한 사회인식 제고와 벤처기술정책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