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맨유, 박지성
▲웨인 루니(29)(사진=AP뉴시스)
최근 침체기를 겪고있는 맨처스터 유나이트(맨우)의 7차전 경기에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이스' 루니가 지난 경기에서 퇴장당하며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오후 8시 잉글랜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에버튼과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문제는 루니의 부제다. 루니는 웨스트햄과의 6라운드에서 파울로 퇴장,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루니는 에버튼 경기는 물론 웨스트 브롬, 체리와의 경기에서도 벤치를 지켜야 한다.
여기에 안데르 에레라가 갈비뼈에 부상을 입에 맨유의 조직력이 크게 흔들릴 위기에 처했다.
앞서 맨유는 연패를 거듭하다가 4라운드 QPR전에서 4-0으로 압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3-5로 역전패를 당하며 여전히 침체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박지성이 오랜만에 맨유의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박지성은 맨유의 앰버서더(대사)로 위촉돼 맨유가 진행하는 세계 곳곳의 행사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