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조
(출처=채널A)
간 경화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양택조가 사위 장현승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고부 토크 프로그램인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는 '암 걸린 시어머니 고친 며느리'를 주제로 시월드와 며느리월드가 토크를 펼쳤다.
이날 양택조는 "간경화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난 후 간 이식만이 살길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자식들이 모두 간이식을 해주겠다고 나서더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사위인 탤런트 장현승이 본인 간을 이식해주겠다고 나서 참 고마웠다. 여러 검사 끝에 큰아들이 간이식을 해주기로 결정했고, 아들 덕분에 아직까지 살아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요즘에는 자식들이 학부형처럼 짜게 먹지 마, 과식하지 마, 일일이 잔소리를 해서 너무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택조의 사위 장현승 이야기는 2일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를 통해 방송된다.
양택조 사위 장현승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 "양택조 장인과 장현승 사위, 둘 사이가 너무 훈훈하네요", "양택조 정말 장현승한테 너무너무 고맙겠네요", "양택조 딸도 정말 감동 받았을 듯", "양택조 가족 너무 행복해 보여요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