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뉴시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북한 축구대표팀을 극찬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북한과의 결승전에서 1대0으로 승리,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직후 이영표 해설은 "'양팀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을 했는데, 1대0으로 졌지만 북한선수들 정말 잘했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100%보여주고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 보기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영표 해설은 한국대표팀의 세레모니 모습을 보고 "대표팀 유니폼입고 호랑이 마크달고 챔피언이 된다는 것은 그 어떤 때보다 감격적인 순간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축구 결승 한국 북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구 결승 한국 북한, 금메달 땄어 잘했다" "축구 결승 한국 북한, 대박 축구에서 금메달" "축구 결승 한국 북한, 김신욱 멋지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