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국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 13년간 영예

입력 2014-10-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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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수탁은행에 올라

▲5일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지난 1일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 주최 시상식에서 13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및 4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14)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강태신 외환은행 외환업무부장(사진 왼쪽)이 조셉 히라푸토(Joseph D. Giarraputo) 글로벌파이낸스 발행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외환은행)

외환은행이 미국 금융·경제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외환은행은 1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5일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지난 1일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 주최 시상식에서 13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및 4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14)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외국환 분야에서 외환은행은 거래규모, 시장점유율,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및 혁신적 시스템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고 수상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8월말까지는 23개국 91개에 걸친 해외 영업망을 바탕으로 외국환 부문 선두를 지키고 있다. 또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개발로 국내 외환 시장의 45.9%를 점유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 9월 파이낸스아시아(FinanceAsia)로부터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Korea, 7년 연속 수상)'을 수상했으며, 아시아머니(Asiamoney)로부터는 '금융기관 선정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Best Overall Domestic Provider of FX Services in Korea by Financial Institutions)'를 받은 바 있다.

외환은행은 올해로 4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수탁 은행'에도 선정됐다. 외환은행은 수탁업무 분야에서 고객관리, 서비스수준, 가격경쟁력, 사후관리기능, 현지 규정 및 관습에 대한 이해도 부문에 있어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외국계 은행이 주도하는 한국 수탁업무 시장에서 국내 은행의 자존심을 지켰으며, 1991년 수탁업무를 시작한 이래 국내 은행 중 서비스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매년 세계적인 금융·경제 전문지로부터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 무역금융은행, 수탁은행으로 선정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현재의 지위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의 급변하는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신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적용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세계 163개국 5만50명 이상의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금융·경제 전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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