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마네현 인근서 中 선박 침몰…14명 중 9명 실종

입력 2014-10-01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시마네현 해안 인근에서 중국 선박이 침몰해 승무원 9명이 아직까지 실종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38t 규모 중국 선박인 ‘루룽위(LURONGYU) 859’호가 공해 지역인 시마네현 오키섬 북쪽으로부터 240마일 떨어진 곳에서 침몰했다고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오키섬은 일본 본토에서 3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일본 마이주루 해상경비대 관계자는 “침몰 사고가 발생했던 전날 밤 , 중국의 수색 및 구조팀이 도쿄에 있는 일본 해상경비대 본부에 (사고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중국은 일본에 승선 인원 14명 중 실종된 9명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마이주루 해상 경비대 관계자는 “중국 선원 중 구조된 5명이 누구이고 현재 어디에 있는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해상경비대는 사고 인근지역에 순시선을 급파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해상 경비대 관계자는 “사고 선박이 있던 위치를 고려했을 때, 화물용 선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다며 “같은 지역을 자주 오가는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인근 국가에서 이 같은 구조 요청을 받는 일은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47,000
    • +3.86%
    • 이더리움
    • 4,518,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6.39%
    • 리플
    • 1,003
    • +5.36%
    • 솔라나
    • 307,700
    • +3.99%
    • 에이다
    • 800
    • +4.17%
    • 이오스
    • 770
    • -0.52%
    • 트론
    • 256
    • +2.4%
    • 스텔라루멘
    • 17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24.07%
    • 체인링크
    • 18,850
    • -1.62%
    • 샌드박스
    • 396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