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위스 관광청)
30일 스위스 관광청은 지난 27일 스위스로 나들이를 떠난 '스위스 프렌즈' 한지민이 스위스 동부의 그라우뷘덴 주, 다보스(Davos)에서 화보 촬영을 마치고 한가로운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다보스는 베르니나 특급(Bernina Express) 파노라마 기차의 시발점으로 스위스에서도 유명한 장소다.
한지민은 올해로 그라우뷘덴에서 파노라마 기차를 운행해온지 125주년을 맞이한 래티쉬반(Rhätische Bahn)의 기차를 직접 타고 다보스 근교의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즐겼다.
올해 유난히 여름 날씨가 안 좋아 반팔 한 번 못 입고 여름을 보냈다는 다보스 시민들에게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를 몰고 온 한지민이 더욱 환영 받았다는 후문이다.
다보스 지역에서 촬영을 마치고 이 지역의 명물로 사랑 받고 있는 래티쉬반의 빨간 기차에 올라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날, 스위스의 상징 컬라라 할 수 있는 붉은색 계열의 니트를 입고 나와주는 센스까지 발휘해 현지 시민들을 포함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지민 근황, 정말 그림이 따로없네”, “한지민 근황, 나도 스위스 가고 싶다”, “한지민 근황, 예쁜 사람은 어딜 가도 빛이 나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